이번 5.18은... 너무도 무심하게 지나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광주 ... 몇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에서 80년 5월 18일
갑자기 도착한 군인 수송차량에서 공수부대 군인들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군인들은 가만히 있는 시민들을 곤봉으로 내리치고 팼습니다.
시민들은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을 갔으며, 그날 하루를 공포에 떨며 지샜습니다.
다음날 이제는 총에 검까지 착용을해 남.녀를 가리지않고 칼로 찌르고
곤봉으로 패고 밤에는 총소리가 들리고 다음날에 총에 맞아 죽거나 수류탄
파편에 숨진 시신들이 건물안에서 나오고...
이윽고 시민들이 일어났습니다. 경찰서를 털어 무장을 하고 시민들을 몰래 도와주는
군인들마저 생겼으며 그렇게 상황은 악화되어 갔고 광주에 사회 각계각층이 모여
군 수뇌부와 협상을 해서 총을 모두 반납하게 됬지만 5월 27일 다시 군인들이 들어오면서
학살아닌 학살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후 광주는 잠잠해 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광주 사태에 대한 시민들의 소리 없는 저항은 계속 되었고..
숨기기 급급한 언론사들 특히 KBS의 북한괴뢰군 표현등 정말 언론사라 말할 가치조차
없는... 그 시절 언론사들이 아직도 살아있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어느때부터인가 광주사태의 진상을 알리는 녹음태이프가 돌아다녔으며 책이 출간되고
많은 분들이 보신 어린아이가 아버지 영정사진을 들고 있는 사진집이 몰래 몰래 복사되고
복사되어 계속 퍼져나갔습니다. 누가 군인들을 보내서 시민들을 탄압하라는 명령을
할 수 있을까요?? 누가 했을까요??
1995년
11월 : 노태우 전대통령 부정축재혐의로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12월 : 전두환 전대통령 12·12 및 5·18사건관련 혐의로 구속 수감
1997년
4월 17일 : 전두환 무기징역 노태우 17년형 등 5·18학살책임자들 형벌 확정
4월 29일 : 정부 5·18민중항쟁 국가기념일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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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 전두환 노태우 특별사면 조치...
김영삼이 실시한것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이회창, 김대중 2명의 압력이 굉장히 많이 작용했습니다...
당시 검정색 코트를 입고 출감하던 전두환은 이렇게 말해서 유행어를 남겼죠
"여러분 감옥가지마십시요. 거기 안좋습니다."
그리고 2003년...
"법정에서 전 재산이 29만원으로 사실상 '무일푼'이라고 밝힌 전두환 과태료 1천만원을
납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다"...
답답합니다... 너무나 답답합니다... 아직도 이러한 일을 모르고 전두환 시절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을 보면 숨이 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