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연예]영화중도하차 이승연 피소위기

 


'중도하차 이승연, 피소 위기!'

 

영화 (감독 민병국)의 제작사 무비넷이 중도하차한 주연배우 이승연에 대한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다. 박준호 프로듀서는 22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승연에 대해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미 촬영이 시작된 영화의 주연배우가 일방적으로 출연 번복을 하는 작금의 영화계 환경을 개선하자는 의미에서 이를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PD는 또 "상당한 세월 동안 배우 생활을 했던 사람이 영화 촬영이 시작된 후에 어떻게 이런 무책임한 행동을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조만간 법적 조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제작사측은 "여주인공 이승연이 지난달 27일 경기도 곤지암에서 있었던 첫 촬영 이후 약 3주 동안 연락을 끊어 영화 진행이 중단됐고, 지난주 영화 출연을 중단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승연은 "첫 촬영 후 7시간에 걸쳐서 감독과 함께 이번 작품에 대해 회의를 했다. 그 과정에서 감독과 배우의 마인드 차이가 크다고 느껴서 이번 영화 출연이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출연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연은 또 "감독과 제작자 모두 좋은 분들이다. 개인적인 감정도 전혀 없다"며 "저예산으로 제작을 준비했던 이번 영화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었던 만큼 출연 중단을 결심하기까지 생각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영화 에서 이승연은 김상경과 김유석을 상대로 사랑을 나누는 대학교수 역을 맡았다. 신생 제작사가 만드는 저예산영화인데다 이승연의 첫 베드신이 포함될 예정이어서 캐스팅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박PD는 "현재 다른 여주인공 배우를 찾고 있다"며 "하루빨리 영화 촬영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연측은 "영화 출연을 포기한 후 계약 당시 받았던 계약금 전액을 돌려주었다"고 말했다.

김호은 기자 hekim@hot.co.kr


written by (guy2002)
2003-05-22 23:40:35
618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