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소프트웨어로 PC 도난을 막을 수 있게 됐다.

미 소프트텍스(Softex)가 개발한 `세프트가드(TheftGuard)`는 도둑맞은 PC가 인터넷에 연결될 경우 자동으로 컴퓨터를 불능상태에 빠뜨리도록 고안된 소프트웨어.

C넷은 이 소프트웨를 활용해 PC 도둑을 추적할 수 있으며, 만약 누군가 훔친 컴퓨터로 인터넷에 접속하면 어떤 ISP를 통해 접속했는지 알 수 있어 범인을 쉽게 잡을 수도 있다고 27일 전했다.

세프트가드는 컴퓨터 운영체제와 별개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다. 이 제품은 현재 컴퓨터 입출력(I/O)시스템 소프트웨어 `바이오스(FirstBIOS)`로 유명한 피닉스(Phonex) 소프트웨어의 `코어 매니지드 인바이런먼트` 내에 설치되어, 컴퓨터의 일부로 존재하게 된다.

이에 따라 범인이 추적을 피하기 위해 랩톱이나 데스크톱PC의 하드드라이브를 교체해도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작동이 가능하다.

세프트가드가 설치된 컴퓨터는 인터넷에 연결될 때 세프트가드 사이트에 핑을 던진다. 이 사이트에 컴퓨터를 등록해 놓은 컴퓨터 주인은 도둑맞은 컴퓨터가 온라인에 접속할 때, 컴퓨터의 데이터를 모두 지워버리는 등 시스템을 불능상태로 만들 수 있다.

이 제품의 출시 일정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 피닉스측은 자사의 바이오스 소프트웨어가 매년 1억만대 이상의 시스템에 채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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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빵장 '03.5.28 12:15 AM 신고
   :-D*요즘 집집마다 한대씩 있는게 컴퓨터인데 노트북이면 몰라도 무거운 데스크탑 훔쳐가는 넘도 있나ㅡㅡ? 그래도 좋긴 좋은거 같기도 하고... ↓댓글에댓글
2. 2. 불에타는새 '03.5.28 1:38 PM 신고
   :-D*오홋 괜찮군요. 하드에 설치되는게 아니라 바이오스상에 자료를 남겨두는거니 도둑뉨들은 다 잡효야뒈 ↓댓글에댓글
3. 3. 윤동민 '03.5.28 4:27 PM 신고
   :-D*노트북에 설치하면 짱이겠네여..? ↓댓글에댓글
4. 4. 똘똘이 '03.5.28 4:27 PM 신고
   :-D*역 이용으로 바이러스 해킹에 사용된다면 가공할만한 바이러스가 만들어질 것 입니다. ↓댓글에댓글
5. 5. 하하하 '03.5.28 9:24 PM 신고
   :-D*하드디스크를 빼고 훔쳐가면? 아니면 훔쳐가서 포맷하면? ↓댓글에댓글
6. 6. 상상초월 '03.5.28 9:57 PM 신고
   :-D*위에 글읽어보니 하드를 바꿔도 포멧해도 도둑잡는 소프트웨어는 살아있나봐여^^ 몇년전 586나올때는 꿈도 못꿔떤거 가튼데 ㅋㅋ 좋아져따 ↓댓글에댓글

1. 1. :-D*요즘 집집마다 한대씩 있는게 컴퓨터인데 노트북이면 몰라도 무거운 데.. 빵장 '03.5.28 12:15 AM
2. 2. :-D*오홋 괜찮군요. 하드에 설치되는게 아니라 바이오스상에 자료를 남겨두.. 불에타는새 '03.5.28 1:38 PM
3. 3. :-D*노트북에 설치하면 짱이겠네여..? 윤동민 '03.5.28 4:27 PM
4. 4. :-D*역 이용으로 바이러스 해킹에 사용된다면 가공할만한 바이러스가 만들.. 똘똘이 '03.5.28 4:27 PM
5. 5. :-D*하드디스크를 빼고 훔쳐가면? 아니면 훔쳐가서 포맷하면? 하하하 '03.5.28 9:24 PM
6. 6. :-D*위에 글읽어보니 하드를 바꿔도 포멧해도 도둑잡는 소프트웨어는 살아.. 상상초월 '03.5.28 9:5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