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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유민-전 소속사 ‘집기액수’ 이견

 


전 소속사로부터 절도 및 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일본인 탤런트 유민이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대질신문(조사관 수사4반 박용국 경위)을 받았다.

유민은 이날 오후 8시25분 현 소속사인 꾼엔터테인먼트의 매니저,통역 등 5명과 함께 강남경찰서에 출두했다. 유민은 갈색 선글라스에 흰색 상의,갈색 줄무늬의 치마를 입었는데 경찰서에서 미리 기다리던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유민의 대질신문에는 일본 소속사인 스카이플래닝의 수도 사장도 함께했다. 한편 유민과 대질신문을 하게 된 고소인 전 소속사의 백남수 대표는 유민이 들어간 5분 뒤인 8시30분께 나타나 바로 조사실로 들어갔다.

강남경찰서측은 이날 유민의 대질신문을 취재하러 방송사 연예 정보 프로그램과 언론사 기자들이 몰려들자 조사받고 나오는 출구를 본관 정문으로 정해 포토라인을 설정하고 질서유지를 위해 의경 1개 소대를 배치했다.

유민은 조사받은 지 2시간여 만인 오후 10시30분에 본관 정문을 통해 나왔으나 들어갈 때와 마찬가지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바로 승용차를 타고 떠났다.

함께 대질신문을 받은 전 소속사의 백남수 대표는 들어갈 때와 마찬가지로 조사계 쪽 출구를 통해 나왔다. 백씨는 현장에서 기자들과 가진 간단한 인터뷰에서 “가지고 간 집기와 그 액수에 대해 이견이 있었다. 집기를 가져간 것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유민 본인이 인정했다. 오늘 필요한 자료를 제출했는데 나머지는 추후에 제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남경찰서=전형화 aoi@sportstoday.co.kr


written by (guy2002)
2003-05-28 0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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