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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죽은 사이트 살려 드립니다"

 


재정적 어려움으로 폐쇄된 사이트를 다시 살려 매각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사이트 매매 전문 업체 사이트마켓(대표 이혜경 www.sitemarket.co.kr)은 6월부터 자금 부족과 부도 여파로 운영이 안되는 '데드사이트'를 살려 매각하는 위탁매매 서비스를 실시한다.


홈페이지 주소에 들어가면 '404에러' 또는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화면이 나오는 데 이는 사이트 운영이 중지됐기 때문.


사이트마켓은 이러한 죽은 사이트를 무료로 최장 2년까지 운영/관리해주면서 매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트마켓은 사업성이 우수한 사이트가 너무 쉽게 사장돼 그동안 축적된 IT 노하우들이 없어지는 상황이 안타까워 이런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사이트마켓 박병철 과장은 "데드 사이트의 운영자들은 대부분 신용불량, 급여미납, 카드 연체 등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웹사이트 매각을 통해 이들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취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사이트를 판매하려는 사람과 구매하려는 사람의 눈높이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거래가 쉽게 이뤄지지는 않는다. 사이트마켓에 등록된 웹사이트의 33%가 결국 주인을 못찾고 데드 사이트가 된다.


사이트 개발에는 수백,수천만원이 투자됐다 하더라도 정작 매각 협상에서는 그만한 가치를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박병철 과장은 "온라인 사이트의 매매가는 개발비용보다 사업성을 기준으로 한다"며 "대개 매매가는 매월 수입에 6을 곱한 수치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written by (guy2002)
2003-05-28 13:18:03
510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불에타는새 '03.5.28 8:12 PM 신고
    :-D*박 병철... 과장..-_-;; ↓댓글에댓글
  2. 2. dorje6 '03.5.28 11:01 PM 신고
    :-D*................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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