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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교묘한 현금거래 조장?

 


온라인게임 ‘뮤’가 교묘히 현금거래를 부추기고 있다.

최근 코스닥에서 주목받고 있는 웹젠은 자사의 게임 ‘뮤’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실명전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실명전환 대상은 ‘회원가입시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한 사용자’로 가족,친구는 물론 주민등록번호 생성기로 만든 주민번호를 기입한 경우까지다. 웹젠측은 “개인정보 미기입이나 잘못된 정보를 기입한 유저를 대상으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받기 위해 실명으로 전환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명전환 캠페인이 사실상 현금거래를 용인하는 처사라는 지적이다. 돈을 주고 타인의 계정을 구입하면 주민번호가 달라 문제가 발생할 시 구제받을 수 없다. 아이템을 잃어버리거나 해킹을 당해도 계정이 자신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호받지 못한다. 그러나 실명전환이 가능해지면서 타인의 계정을 돈을 주고 사들인 뒤 이를 자신의 계정으로 만들면 그만이다. 특히 주민등록생성기로 만든 불법계정도 합법적인 계정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이같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웹젠은 지난해 3차례나 실명전환 이벤트를 벌였다. 올해도 지난 10일부터 실명전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를 통해 1만5,000여명이 실명전환했다.

웹젠측은 “게임 내 시스템이 변화돼 어쩔 수 없이 실명전환 이벤트를 실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는 최소한으로 줄이겠다”고 말해 ‘실명전환 이벤트’를 여전히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전형철 hoogoon@sportstoday.co.kr


좋은친구♬~
2003-05-29 03: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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