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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에 오른기사

 




[아니이럴수가] 친구 영혼이 '외도 남편' 혼쭐
M소방서에 근무했던 윤씨는 인도 안쪽에 차를 세우고 S여인과 밀회를 하고 있었다. 부인이 아닌 여자를 만나려니 이렇게 은밀히 만날 수밖에 없었다. 한참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요란한 소리와 함께 차가 밀리며 심한 충격이 왔다. 도로를 고속으로 달리던 차가 인도로 들어와 윤씨의 차를 들이받은 것이다.
 
윤씨는 정신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깨어났을 때에는 온몸이 만신창이였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목을 움직이지 못할 만큼 심한 디스크 상태였고, 허리와 다리 통증이 심해 20m 이상 걷지를 못했다.
 
그러던 중에 한민족기공도협회의 서영진 원장에게 기 치료를 받게 됐다. 최근 부인 꿈에 어릴 때 죽은 친구가 자주 나타난다는 이야기를 들은 윤씨는 서원장에게 부인의 꿈 이야기를 했다. 서원장은 부인에게 기를 넣고 죽은 친구를 만나러 가라고 했다. 부인은 누운 채 눈을 감고 어딘가 가는 시늉을 하더니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눈물을 줄줄 흘리더니 눈을 뜨고 남편 윤씨에게 물었다.
 
"나쁜 사람, 사고 나던 날 차에 있던 여자는 누구야?"
 
부인이 하는 말은 이랬다. 어렸을 때 죽은 부인 친구의 영혼이 친구가 남편에게 고통받으며 사는 것을 보고는 남편을 혼내주려고 윤씨의 차를 들이받게 했다는 것이다.
 
부인은 남편에게 "당신 병은 여기서 서원장에게 기를 받으면 다 낳으니 걱정하지 말고 기를 받으세요"라고 말하고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일
굿데이에 떠있는 기사입니다.
이게...소설인지...기사인지...
역쉬 굿데이다운 내용이군요


Yun상훈
2003-05-29 23:55:54
1492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별명없음 '03.5.30 3:48 PM 신고
    :-D*재밌어요...^^ ↓댓글에댓글
  2. 2. 브레인공작 '03.5.30 4:57 PM 신고
    :-D*소설과 기사의 만남... 퓨전성 글인데... 뭐라고 해야 할련지... ㅎㅎㅎ ↓댓글에댓글
  3. 3. 롹의지존 '03.5.30 11:08 PM 신고
    :-D*삼각형이 참 아햏햏 하구료..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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