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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타임 흡연' 급격히 늘고 있다

 





매일 담배를 피우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때나 어쩌다한 번씩 담배를 피우는 이른바 '파트타임 흡연'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으며 이에 편승해 담배회사들이 특별한 때에 피우는 특수 담배를 만들어 내고 있어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8일 연례적인 흡연조사보고서를 통해 전체적인 흡연인구에는 변함이 없으나 매일은 아니고 어쩌다 한 번씩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 담뱃값이 비싸지고 흡연금지 규정이 엄격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파트타임 흡연' 인구는 1996년 14.8%였으나 2001년에는 25.8%로 급증했다.

이러한 새로운 현상은 2010년 흡연인구를 12%까지 줄인다는 목표 아래 엄청난 예산을 들여가며 금연운동을 펴고 있는 공중보건 관리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CDC의 테리 페차데크 흡연-건강실 부실장은 왜 이처럼 특이한 흡연계층이 나타나고 있는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조얼 런던 흡연-건강실 대변인은 몇 년전만 해도 이러한 우발적 흡연은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는데 요즘 담배를 완전히 끊는 것이 아니라 흡연량을 줄이는 경향이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담배회사들도 이같은 조짐을 포착했는지 R J 레이놀드 같은 담배회사는 바닐라, 감귤, 초콜릿 냄새가 나는 새로운 고급담배인 '카멜 익조틱 블렌드'를 출시했다.

이담배는 하루 한 갑씩 피우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고 저녁 식사 후 술을 마시거나 디저트를 먹으며 피우도록 한 것이다.

CDC에는 이 '파트타임 흡연'이 새로운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담배를 완전히 끊지 않고 덜 피우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러 연구결과들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수 천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16년에 걸쳐 실시된 조사 결과 흡연량을 절반으로 줄여도 흡연관련 질병 위험은 골초와 다를 것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담배를 줄인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담배연기를 더 깊이 흡입하기 때문에 담배연기 속의 발암물질 노출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경고하는 의사들도 있다.

[애틀랜타 AP=연합][굿데이]



좋은친구♬~
2003-05-30 02:42:07
616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브레인공작 '03.5.30 12:32 PM 신고
    :-D*담배는 선택이지만... 그에 따르는 댓가는 개인에게 혹독하지여... ^^ ↓댓글에댓글
  2. 2. 브레인공작 '03.5.30 12:33 PM 신고
    :-D*당신은 과연 어떤 미래를 선택하겠습니까?!?! ^^ ↓댓글에댓글
  3. 3. 브레인공작 '03.5.30 12:33 PM 신고
    :-D*물론 사람은 죽는 것이 이치이지만... ㅡ.ㅡ ↓댓글에댓글
  4. 4. 보환이 '03.5.30 4:32 PM 신고
    :-D*담배 피우는 것도 자유! 그 댓가로 폐암같은 병에 걸려 일찍 죽는 것도 자유!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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