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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하지원의 팔새조…옷 바꿔가며 분위기 연출 ‘패션리더’

 


‘패션쇼가 따로 있나요?’

배우는 역시 카멜레온이다. 영화 속에서 한껏 뽐내는 의상은 배우를 카멜레온으로 만드는 필요충분조건 가운데 하나다. 여배우의 화려하고도 멋진 의상들은 특히 뭇여성들의 시선을 자극하며 여배우를 패션리더로도 만든다.

6월13일 개봉되는 코미디 영화 ‘역전에 산다’(감독 박용운·공동제작 웰메이드필름,에이원 시네마) 속 하지원을 보면 딱 그렇다. 하지원은 ‘역전에 산다’에서 수없이 많은 의상을 갈아입으며 각 장면마다 새로운 캐릭터로 거듭난다.
‘역전에 산다’는 파산의 절망에 놓인 증권사 영업사원 김승우가 전혀 다른 세계로 날아가 ‘인생 역전’의 어리둥절한 즐거움을 한껏 만끽하며 골프 챔피언이 되어 사랑을 찾아가는 팬터지 코미디다. 하지원은 김승우가 찾는 사랑스럽고도 화려한 여인으로, 또 다른 세계에서는 발랄하고 씩씩한 여기자로 두 가지 인생을 산다. 따라서 각기 다른 캐릭터의 매력을 동시에 드러내는데 그녀의 의상도 한몫 한다.

우선 여기자. 어린 시절 골프 주니어 챔피언이었다가 이제는 증권사 직원으로 살아가는 김승우를 인터뷰하는데 그녀는 뽀글뽀글한 파마 스타일에 청바지 차림으로 나선다. “데뷔 이후 이렇게 머리카락을 볶아본 적이 없다”는 그녀의 모습은 털털하기만 하다.

다음은 골프 챔피언의 아내이자 화려한 여인. 살짝 웨이브를 넣은 헤어스타일에 화사한 정장은 물론 섹시한 배꼽티에서부터 귀여운 이미지가 돋보이는 트레이닝복, 화려한 이브닝 드레스, 우아한 매력이 드러나는 웨딩드레스에 이르기까지, 하지원은 실로 다양한 의상을 갈아입으며 관객 앞에 나선다.

뿐만 아니다. ‘역전에 산다’의 수록곡을 담은 컨셉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한 하지원은 앨범 재킷 사진에서는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역전에 산다’를 무대로 하지원은 패션의 나래를 한껏 편 셈이다.

/윤여수 tadada@sportstoday.co.kr


written by (guy2002)
2003-05-30 14:33:31
894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브레인공작 '03.5.30 3:02 PM 신고
    :-D*하지원도 요즘 점점 몸으로 활동을 할려고 하는 것이 별로... ㅡ.ㅡ;;; ↓댓글에댓글
  2. 2. dorje6 '03.5.30 8:49 PM 신고
    :-|*하지원이라 난 별로인것같은데....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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