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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日언론 "굴욕적 패배"…지코감독 비난·안정환 극찬

 


“일본대표팀 최근 10년 동안 슈팅 2발로 최악…. 서포터 화났다.”(닛칸스포츠)

“빗속의 도쿄…. 올림픽 세대가 찢어졌다.”(스포츠닛폰)

“공격축구 어디로…. 지코 감독 굴욕의 첫 패배.”(주니치스포츠)

일본언론들이 화났다. 1일 일본의 주요 스포츠지들이 전날 한-일전에서 일본팀의 ‘완패’를 인정하면서 단지 2발밖에 슛을 쏘지 못한 ‘지코 재팬’에 일제히 실망과 비난을 퍼부었다. 그나마 후반에 교체투입된 21살 오쿠보에 대한 기대가 유일한 위안거리였을 뿐이다.

닛칸스포츠는 한국팀의 골장면을 1면 톱으로 내세워 ‘과거 10년 최저 슛 2발에 서포터 화났다. ‘지코 일본’에 일대 야유’라는 제목 아래 일본대표팀과 지코 감독을 매섭게 질타했다. 이어 ‘안정환 절규결승탄’ ‘유럽파 이나모토,스즈키도 부진’이라는 내용으로 안정환을 극찬한 반면 기대했던 이나모토와 스즈키의 저조한 플레이를 맹렬히 비판했다.

이 신문은 “비에 젖은 그라운드 상태를 고려해 후반부터 슛러시를 보인 한국과는 대조적으로 일본대표팀은 경기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단조로운 공격을 계속해 공격의 실마리조차 잡지 못했다. 가득 찬 스탠드에서 야유까지 나오는 졸속공격이었다”고 일본 공격라인을 혹평했다. 또 “조직,전술 이상으로 개인기를 중시한다는 ‘지코 재팬’의 문제점이 드러난 한판”이라고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이날 결승골을 넣은 안정환을 영웅으로 부각시켰다. 산케이스포츠는 ‘안정환 결승탄…. 서울에서의 한을 도쿄에서 토해냈다’는 톱기사에서 “안정환은 역시 그림이 되는 한국의 에이스다. 안정환은 내일부터 병역의무를 시작하고 오늘 삭발식을 할 예정”이라며 안정환의 활약상과 군부대 입소 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스포츠닛폰은 “후반 교체된 오쿠보가 분통터지는 패전 속에서 유일한 광명이었다. 후반 20분부터 등장한 FW 오쿠보가 당당하고,대담하게 그라운드를 질주했다”며 오쿠보의 활약에 희망을 담았다.

스포츠호지는 ‘월드컵개최 1주년에 공동개최국 명암갈려’라는 제목 아래 “지코 감독의 일본이 커다란 과제를 등에 지게 됐다. 2002월드컵 공동개최 1주년을 맞이해 격돌한 한국전에서 일본대표는 불과 2발의 슛으로 완패했다”고 한국과 일본을 비교했다.

/도쿄=장인영 통신원 [스포츠투데이 2003-06-01 12:45:00]



좋은친구♬~
2003-06-01 15:18:06
569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Admin '03.6.2 12:26 AM 신고
    :-D*하긴. 우리나라가 슛은 마니 때렸지 ㅋㅋㅋㅋ ↓댓글에댓글
  2. 2. 움냐 '03.6.2 3:37 AM 신고
    :-D*5 : 0으로 이길줄 알았는데..(좀 심햇나?) 쩝.. 히딩크 이후 일본은 없다.. ↓댓글에댓글
  3. 3. 브랜단 '03.6.2 8:57 PM 신고
    :-D*아무리 지네 나라가 졌다지만 역시 일본은 전체주의 국가다.. 저러니 이지매도 생기고 스너프도 돌아다니지...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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