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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10억 대박

 


배우 송강호가 로또 대박 만큼이나 기분 좋은 ‘횡재’를 했다.
영화 (싸이더스, 봉준호 감독)의 주연 배우 송강호가 만만찮은 보너스를 거머쥐게 됐다. 출연료를 합하면 10억 원 가까운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출연 계약 맺을 때 부대 조항으로 넣었던 러닝개런티 계약 덕택이다.

흔히 배우들이 손익분기점 돌파 후 관객 1인당 100원의 인센티브 계약을하는 것과 달리 송강호는 손익분기점 돌파 후 제작사 수익의 10%를 받기로했다.

이 같은 계산 방식으로 하면 전국 관객 400만 명이 넘은 현재 그가 벌어들인 보너스는 3억 원 가량. 출연료 3억 5000만 원이었다.

아직까지 100개가 넘는 스크린에서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가받을 액수는 계속 늘어난다. 만약 600만 명을 넘어선다면 그는 보너스로만5억 원 이상을 받게 된다.

영화 러닝 개런티에 따른 흥행 보너스로는 1999년 개봉했던 의 한석규가 최고 액수를 기록했다. 당시 한석규는 서울 관객 45만 명이 넘을 경우 서울 관객 1인당 500원씩 받기로 했다.는 서울에서만 200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흥행 신기록을 세워 한석규는 보너스로만 10억 원을 받았다. 출연료는 2억 5,000만 원이었다. 이러한 파격적인 러닝 개런티는 당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흥행 숫자였기때문이었다.최근엔 전국 관객 기준으로 손익 분기점을 넘어섰을 때 1인당 100원 정도가 러닝 개런티 조건이다. 최근엔 의 정준호,의 임창정 등이 2억 원 정도의 보너스를 받았다.

영화 관계자는 “송강호의 경우 개런티를 보전해주는 의미도 있었다. 송강호의 개런티는 보통 4억 원 정도다. 그런데 때 사정상 3억 5,000만 원에 합의했고, 이에 대한 고마움으로 영화사 수익의 10%라는 조건을 걸었던 것”이라 밝혔다. 코미디 영화가 난무하는 가운데 다소 무거운 주제의 에 대한 흥행 우려도 있었던 것.

‘로또’의 CF 모델인 송강호가 로또가 아닌, 자신의 본업을 통해 수 억원을 벌어들여 의미가 크다.

[일간스포츠 2003-06-01 13:21:00]

좋은친구♬~
2003-06-01 15: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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