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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LG "너나 잘해"…'매트릭스2' 두고 설전

 


'마케팅을 하려면 제대로 하라구!’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근 개봉한 영화 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는 삼성전자가 워너브라더스사와 전세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삼성전자는 개봉 전부터 광고와 다양한 판촉활동을 통해 매트릭스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쳐왔다. 그러나 LG는 ‘삼성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막대한 효과를 얻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 회사간의 ‘영화 싸움’은 영화가 실제 상영되면서부터 시작됐다.▦‘PPL 효과 거의 없다’ VS ‘너희나 잘해’ 안에는 삼성전자가 만든 휴대폰이 5~6차례 나온다. 간접광고인 PPL방식을 통해 영화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일명 ‘매트릭스폰(SCH-N270)’을 제작해 영화 속에 노출 되도록 한 것.그러나 LG전자는 삼성의 PPL 효과가 거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영화 속에 휴대폰이 노출되는 시간이 매우 짧을 뿐 아니라 삼성전자 로고도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인간들이 사는 지역’의 뜻을 가진 ‘자이언(Zion)’이란 말이 많이 나와 LG전자 휴대폰 브랜드인 ‘싸이언(Cyon)’을 연상시킨다고 말한다. 돈 한 푼 안들이고도 막대한 PPL효과를 보고 있는 곳은 LG전자라는 주장이다.이에 대해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영화 속 PPL은 전체 마케팅 중 아주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전 세계를 통해 상영되는 영화를 통해 삼성전자라는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영화 속 장면이나 이름을 이용해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홍보할 수도 있어 단순히 계산할 수 없는 엄청난 마케팅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삼성은 오히려 영화 속 PPL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LG전자라고 반박했다. 지난 달 개봉한 스페인 영화 에 LG전자 휴대폰과 로고까지 노출됐지만 이를 이용한 국내 마케팅과 홍보를 거의 하지 않았다는것. 는 스페인의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작품으로 유럽전역에서 흥행에 성공한 화제작이다.▦2라운드는 CF 광고LG전자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자사 싸이언(HX2 시리즈) 광고가 매트릭스분위기에 훨씬 가깝다고 주장한다. 한 관계자는 “장동건이 미래를 앞서가는 주역으로 출연하고 전체적인 검정색 톤 등이 차태현, 이나영이 출연하는 삼성전자 CF보다 더 매트릭스 영화에 가깝다”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차태현 이나영이 출연하는 애니콜의 새 CF ‘캠코더폰’편은 제작단계부터 워너브라더스사와 수 차례 광고 컨셉트 협의를 거쳐 진행돼 왔고 또한 매트릭스 속의 실제 장면을 삽입했다”며 “애니콜의 미래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켰기 때문에 영화 분위기와 딱 맞는다”고반박했다. 업계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격전이 어떻게 귀결될지 주시하고 있다.

김태주 [일간스포츠 2003-06-01 11:39:00]

좋은친구♬~
2003-06-01 16:09:00
592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총살산공세븐 '03.6.1 4:12 PM 신고
    :-D*둘다 열심히....^^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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