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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인터넷한겨레 “뉴스로 돌아가자”

 


인터넷한겨레(대표 서영수)가 독자적인 취재를 비롯해 뉴스 콘텐츠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어서 일간지 사이트간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인터넷한겨레는 지난 26일 사명을 한겨레플러스로 바꾼다고 밝혔다. 대신 한겨레플러스의 뉴스사이트 이름은 ‘인터넷한겨레’를 그대로 쓰기로 했다. 한겨레플러스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인터넷전용 취재를 위한 본사 기자와 외부 기자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한겨레플러스는 이를 위해 지난 달 3명의 경력기자 채용에 이어 이번에 신설된 취재팀에서 활동할 경력기자 3명을 추가로 뽑는다.

한겨레신문 편집국은 또 정치부와 사회부를 두루 거친 차장급 기자를 한겨레플러스 뉴스담당 부본부장으로 파견, 온-오프라인 연계에 나선다.


한겨레플러스 파견 1호는 시경반장을 지내고 청와대 등을 출입한 김용성 기자가 선발됐다. 김부본부장은 한겨레플러스의 자체 취재 강화와 게시판 토론 활성화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본사 편집국의 온라인 기사 출고의 창구를 맡는 등 통합까지는 아니더라도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연계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플러스는 지난해 말부터 본사 편집국에 인터넷뉴스를 전담할 (가칭)인터넷뉴스부 신설을 계속 요구해왔다.

한겨레플러스의 이같은 ‘뉴스 중심주의’ 전략은 지난해 대선을 계기로 급부상한 인터넷언론과 대형포털의 약진에 영향을 받아 일찌감치 모색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등이 편집국 차원에서 인터넷뉴스 강화에 나선 점도 본사인 한겨레의 판단을 앞당겼다는 분석이다.

한겨레플러스 하변길 컨텐츠사업부장은 “쇼핑이나 계열사 콘텐츠의 비중이 줄고 뉴스를 전진 배치하게 될 것”이라면서 “6월말 목표로 뉴스 가독성을 높일 수 있게 사이트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그동안의 포털성향을 벗고 뉴스 사이트로 완전히 바뀌는 것”임을 강조한 하 부장은 “취재와 뉴스(편집), 이슈팀으로 구성된 뉴스부를 중심으로 속보를 강화하면서 자체생산 기사를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충원이 완료되면 한겨레플러스 뉴스부 인력은 총 17명으로 기존에 비해 5명이 늘어난다.



신미희 기자 mihee@mediatoday.co.kr


written by (guy2002)
2003-06-03 00: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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