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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빠순이들의 서명운동에 네티즌들 분노폭발...

뭐 군대는 놀러가는 곳이라구
그럼 6.25때 우리나라 지키신 어르신들은 다 놀다가 죽은건가
저는 제가 병장 만기 전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원래 저는 군대를 안 갈 수 있는 케이스였지요.
시력과 체중 때문에 말 입니다.
피나는 노력으로 다이어트 후에 군대를 겨우 갔지요. (97년 12월 입대.00년 2월 전역 횟수로 4년)
제게는 외국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는 하지만..
멜을 주고 받다가 어쩌다가 병역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누님. 한국이 징병제인지 알고 있지?. 하나만 물어볼께.
우리나라는 군대를 갖다와서 받는 게 뭔지 알아? 2년 동안 군대에서 몸 굴리느 라 책 한번 제대로 훝어볼 새도 없어 굳어버린 머리와고 2년 동안 달라진 세상 둘러보니라 적응못해서 방황할 준비야. 그리고 한달에 몇 천원 받는 봉급을 그래도 나중에 필요할까봐 꼬깃꼬깃 주머니에 집어넣었던 몇 푼 돈이 전부야.
그래도 옛날에는 병역 가산점이라는 제도라도 있어서 위안이라도 받았지. 그런데 그게 요즘에는 성차별이라는 이유로 그것을 폐지했어.
폐지를 주장했던 주된 사람들이었던 여성 분들 중에 몇 명이나 군대에 대해 알까? 빌어먹을 놈의 성차별이야.
그 사람들은 알까? 편안히 공부만 해온 여자들이나 군대 면제자들이 굳어버린 머리로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면 얼마나 뼈아픈 노력이 필요한지.
군대에서 훈련이라도 나가서 터미널 같은 곳에 대기하고 있으면 주위에서 군바리라며 좃뺑이라며 냄새난다며 피하는 뭐같은 기분을 알까?
성차별 폐지를 외치는 사람들 중에 그리고 그들 중에 가산점 폐지를 부르짖는 사람들은 군대를 '그냥 그런' 곳을 아는 사람들이 많아.
왜 우리들은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는 걸까.
남자라고 무조건 군대를 가야하나? 아니 그보다는 왜 국가를 위해서 2년간 봉사를 하면서도 정작 국가를 지켜주는 국민을 지켜주는 우리들은 제대로 대접을 못받는 걸까?
가산점이라는 그래도 국가가 군인들을 위해 해주었던 제도를 무슨 논리에 의해 성차별을 내세우고 그것을 폐지했을까.
징병제에서 당연히 가야하기에?..
그리고 웃기지도 않는 것은 오히려 군대가는 사람들을 병신으로 보는 골빈 년들도 있다는 거지.]
답장입니다. -_- 영어가 딸리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만 발췌했습니다.
[친구들은 나에게 이렇게 적으라고 하더군. 여자들도 군대 가면 될거 아닌가?
.............................
나도 여자이지만 어쩔 때는 같은 여자이면서 여성인권 보호가들에게 염증을 느껴. 그 사람들은 필요할 때는 남녀의 능력은 동일하다고 내세우면서 정작 필요할 때면 말을 바꾸지...
아무리 강제적으로 이루어지는 징병제라 해도 당연히 보상이 있어야하고 너희 나라에서 말하는 성차별이라는 이유에 대해 나는 무척이나 이해가 가지 않는다.
............................
답장은 대충 이러한 내용이었습니다. 영어가 딸리기 때문에 전문은 -_- 불가능 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전문은 해석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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