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흡연자들은 초중고에서의 금연교육을 방해하고 있다.

 


혹시 이런거 생각해 보셨는지 모르지만,

요즘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보면......
담배의 해악을 소개하는 내용이 나오고 있고,
학교의 선생님들도 금연을 권장하고 있고,
다시말하면, 과거 어느 때보다도 '금연교육'이 강화되고 있건만...

실제 청소년들의 흡연실태를 보면.....
과거와 거의 달라진게 없고,
일부 또다른 통계에서는 오히려 늘었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
학교나 사회에서 담배가 해롭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그걸 듣는 청소년들은 별로 믿지도 않고, 반신반의한다는 얘깁니다.

왜 그런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그건 집에 가보면, 집에 있는 부모, 형제가
아주 꿋꿋하게 평생 살것처럼 담배연기를 날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아이들 눈에는 부모나 형제는, 평생 살아서,
끝까지 자기 뒷바라지 해줄것처럼 느껴지는 '영생불멸' 의 존재들인데...
그 사람들이 꿋꿋하게 10년이상 담배를 빨고 있으니,
아이들 눈에는 학교의 금연교육이 말짱 헛소리로 들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흡연자는 밖에 나가면 더욱 많아서,
길거리 여기저기에 담배연기는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런데다 흡연자들은 담배는 단지 '기호식품'이라고 까지 얘기해서,
그나마 학교에서 배운 경계심까지 완전히 무력화 시킵니다.

이런 상황에서 '너네 담배피면 20년 후에는 죽는다'라고 백번 얘기해 봐야,
애들이 그말을 곧이 듣겠습니까?
그렇게 말하면 애들이 거꾸로 묻습니다,

'그럼 아빠는 왜 피는 데요?'
(이 질문에 떳떳하게 대답할 아빠, 과연 있을지 궁금하군요)

분명히 대충 얼버무릴겁니다.

'좌우간 나쁜거야, 피지마' 이럴게 분명하죠,

그나마 자존심은 있어서, (의지가 부족해서) 못끊는다는 얘기는 하지도 않죠.

그러면 애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십니까?

분명히 뭔가 좋은게 있는건 분명한데.......
우리만 못하게 하네.....
궁금해 죽겠군......

이렇게 생각합니다.
..
그러고 어느날 약간 불량한 친구가 묻습니다...

"야 너 담배 펴봤냐?'
" 아직 담배도 못 펴봤냐? 아직 애구만...."

이러면서 으스댑니다.

그러면 이 착한아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거하면 건강에 안좋대, 오래 못산대...."

그러면 불량한 친구가 얘기합니다.

"그거 우리 담배 못피게 하려고 그냥 하는 소리야"
"지금 죽는 사람들이 꼭 담배때문에 죽는다는 증거있어"
"사고로 죽은 사람이 더 많아......"
"지금 당장 죽는다는 것도 아니잖아......"

그러면 얘는 또 어린맘에 자기만 못해본거 같으니까....
이렇게 얘기합니다..

"나도 하나 줘봐....'

잠시후 ...

" 윽 켁켁켁......"
" 이걸 무슨 맛으로 피냐?"

그럼 담배준 애가 그러죠

" 자꾸 피면 괜찮아"

그 다음부턴 친구랑 모일때마다 담배파티가 됩니다.
친구들이 다 하는 거니, 왠지 자기만 안하면 소외당하는 거 같으니까...
좋든 싫든 하게 됩니다.

그후로 그 아이는 평생 '골초'로 살다가 어느날 덜컥 '폐암말기'라는 선고를 받겠죠....
그럼 그 아이는 '폐암'으로 죽기전에 한번도 '금연시도'를 안할까요?
아뇨 백번도 더 하겠죠.....
하지만 한번 중독된 니코틴은 그렇게 쉽게 그 아이를 놔줄리가 없죠....

.....

그러므로 제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담배를 완전히 불법화 해서 ....
이 세상에서 없애버리지 않는 한.....
지금 이 사회를 책임질 우리의 2세들을
담배의 마수에서 벗어나게 할 수 없다는 겁니다.

현재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이.....
'담배는 괜찮은 거야' 라고 청소년들에게 ....
계속해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한........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아무리 담배 나쁘다고 귀에다 경을 읽어도....
청소년들의 가슴속에는 그냥 지나가는 소리로 밖에 와 닿지 않는다는 거죠.

흡연자 여러분 제발 끊읍시다'
당신은 애도 안키웁니까? 애가 없으면 '조카'라도 없습니까?'
꼭 당신의 자식이나 조카를 '니코틴중독자'로 만들어야 속이 시원하시겠습니까'

자기몸 자기가 버린다는 데야 저도 할말 없습니다만....
그래도 자식생각은 하셔야 되지 않습니까?
내자식 아무리 잘 가르쳐도, 남의 자식의 부모가 당신 자식을 망칠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흡연'은 지금 남의 자식을 망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니코틴'이라는 달콤한 유혹에 빠져서...
이런식으로 공익을 해치는 행위는 이제 그만 자제해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땅
written by 땅 (haannl)
2003-06-03 18:36:01
433 번 읽음
  총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하늘 '03.6.4 5:01 PM 신고
    :-D*'흡연'이 인권이라면, 옆집에 '방화'하는 것도 인권이겠죠... ↓댓글에댓글
  2. 2. 하늘 '03.6.4 5:02 PM 신고
    :-D*둘다 하면 즐겁고, 둘다 피해는 남에게도 가니까요....... ↓댓글에댓글
  3. 3. 하늘 '03.6.4 4:59 PM 신고
    :-D*'인권'이란 말도 그래요.....'인권'도 인류를 위해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일에 쓰는 말이죠 ↓댓글에댓글
  4. 4. 하늘 '03.6.4 5:00 PM 신고
    :-D*일부 흡연자들은 흡연에 대해 '인권'운운 하시는데......... ↓댓글에댓글
  5. 5. 하늘 '03.6.4 4:58 PM 신고
    :-D*'흡연'이 '지킬 것'의 축에 드는 일인 지 미처 몰랐군요... ↓댓글에댓글
  6. 6. 하늘 '03.6.4 4:58 PM 신고
    :-D*'지킬 것' 이란 말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일에 쓰는 말이죠..... ↓댓글에댓글
  7. 7. 브레인공작 '03.6.4 12:17 AM 신고
    :-D*저는 비흡연자입니다만... 흡연자와 비흡연자간의 상호간의 지킬것은 지키길 바랍니다... ↓댓글에댓글
  8. 8. 브레인공작 '03.6.4 12:16 AM 신고
    :-D*그에 따른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지 않을련지... ↓댓글에댓글
  9. 9. 브레인공작 '03.6.4 12:15 AM 신고
    :-D*담배는 이제 필요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버릴수도 피할수가 없다면... ↓댓글에댓글
  10. 10. 우헤헤 '03.6.3 9:32 PM 신고
    :-D*공감은 가지만..흡연자의 한사람으로서 왠지 수긍할 수는 없는 글이군요..-_-;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