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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NEIS 해킹,5월5일 지방의 교사가 뚫어. 과정 시연 ‘충격’

 


NEIS 해킹당했다
5월5일 지방의 교사가 뚫어 … 과정 시연 ‘충격’



NEIS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며 청와대 앞에서 반대집회를 하고 있는 전교조 소속 교사들. 교육부는 인권위의 권고대로 NEIS를 폐기하고 종전 CS시스템을 보완해서 사용하자는 전교조의 주장에 대해 그동안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반대해왔다. 학교 단위로 운영되던 CS시스템이 보안상 취약하고, 전문 보안관리자가 없어 해커와 바이러스 침투에 무방비 상태라는 것. 교총 내 전국정보담당교사협의회에서도 “NEIS가 CS보다 더 안전한데도 정보 해킹의 우려가 더 큰 CS로 되돌릴 것을 권고한 인권위의 결정은 정보화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교육부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러나 ‘보안’을 앞세운 NEIS시스템이 이미 해킹당한 적이 있는 것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 발생은 5월5일, 지방의 한 교사가 전교조로 전화를 걸어 자신이 해킹에 성공했음을 통보했다. 이 교사는 전교조 컴퓨터 연결망을 통해 직접 해킹 과정을 시연했다. 당시 이 상황을 지켜본 전교조 담당자는 “NEIS가 보안면에서는 훨씬 안전한 시스템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렇게 간단한 해킹프로그램으로 인증서를 무력화하고 NEIS에 침투해 마스터 권한까지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해킹을 한 교사는 전교조 소속이 아니며 학교 정보담당자로 NEIS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이 교사는 해킹 직후 먼저 교육부로 전화를 걸어 사실을 통보하고 2시간 뒤 전교조에 알렸다. 교육부와 전교조가 지금까지 이 사실을 함구해온 것은 ‘NEIS 협상’에 미칠 파장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확인을 요청한 기자에게 전교조측은 “예상치 못한 NEIS 해킹사건에서 보듯 절대 안전한 시스템은 없다”며 “언제 어떻게 해킹당할지 모르는 현실에서 학생 개인정보를 통합관리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답변했다.


written by (ldg1983)
2003-06-03 22:53:18
1364 번 읽음
  총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송성수 '03.6.3 11:15 PM 신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추천해드려요~ 10점 보내드렸습니다. ↓댓글에댓글
  2. 2. 유선민 '03.6.3 11:42 PM 신고
    :-D*NEIS는 뚫기는 힘들다구 들었는데.. 과연 진실일까요? 보안인증을 거쳐야 한다구 들었는데 ;; 만약뚫었다면 우리나라 은행도 뚫을수 있는 수준이네요. ↓댓글에댓글
  3. 3. 브레인공작 '03.6.4 12:13 AM 신고
    :-D*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해킹이 컴퓨터를 진화시킵니다... ↓댓글에댓글
  4. 4. 브레인공작 '03.6.4 12:13 AM 신고
    :-D*분명 NEIS나 CS나 모두 언젠간 해킹을 당할겁니다... ↓댓글에댓글
  5. 5. 브레인공작 '03.6.4 12:14 AM 신고
    :-D*하지만 해킹을 당하고도 피해가 적은 쪽을 선택해야 되지 않을련지... ↓댓글에댓글
  6. 6. 박병철 '03.6.4 12:44 AM 신고
    :-D*세상에 안되는게 어디있나요... 모르거나 할 필요가 없어서 안할뿐이죠.^^ ↓댓글에댓글
  7. 7. Do_Dream '03.6.4 6:08 AM 신고
    :-D*cs가 보안에 취약할 수도 있지만, 몇백명이나 많아야 천여명씩 각 학교에 분산되어 있으면, 정보를 팔려는 해커들이 접근할만큼 매리트가 없지요. NEIS처럼 교육부 서버에 1000만여명이 넘는 학생들의 정보가 ↓댓글에댓글
  8. 8. Do_Dream '03.6.4 6:10 AM 신고
    :-D*아버지의 연봉에서부터 집의 평수까지 모조리 나오는 정보를 집적해 놓으면 저같아도 한번 칩입해서 정보를 장악하고 싶겠네요. 이번 교육행정시스템은 효율성이니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인권과 정보보호 차원에서 접근해야 되지 ↓댓글에댓글
  9. 9. Do_Dream '03.6.4 6:10 AM 신고
    :-D*않을까 생각합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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