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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3R시스템의 새로운 케이스 R101 베타테스트

 
*** 본 글은 3R시스템의 R101 케이스의 베타 테스트용 제품의 테스트 글이며, 이 글에서 다루어진 내용은 정식 제품에서 바뀔 수 있는 부분임을 미리 알립니다.
*** 글의 작성 편의상 반말체로 이루어짐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포장상태 : 이중포장으로 아주 튼튼하다. 운송중 내부에 충격이 가해져 휘거나 하는일은 없을듯 하다.
전체모습 : 큼직하고 믿음직 스러워 보인다. (도색이 조금 더 밝은 실버 였으면 고급스러웠을거란 생각이 든다. 일반 알루미늄 케이스의 컬러 톤 정도로 수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전면부 : 각종 버튼과 시스템 온도등을 볼 수 있다.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어 강한 느낌을 준다.
- 장점 : 3채널 (시피유, 노스브릿지, 하드 등 자신이 설정한 3 곳의 온도를 수시로 버튼 한번의 조작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 후면 팬의 속도를 0~5단계와 온도에 따른 오토로 설정할 수 있다.

- 단점 : 전면 액정 패널이 아주 얇은 아크릴 (거의 비닐에 가까움)로 되어 있슴.
- 거의 비닐로 된 투명 소재에 실크스크린으로 인쇄된 표시들은 정말 안타깝다.
충분히 고급스럽게 만들수 있는 부분을 너무 단순하게 처리하지 않았나 한다.
전면부 버튼 : 그냥 봐선 무슨 버튼인지 헤깔린다. 몇번 채널선택 하려다 리셋을 누르는 실수를 했다.(아이콘을 새겨 넣으면 좋겠다.)
- 볼록 튀어 나와있는 버튼들은 나중에 긁히거나 부딪혀서 기스가 날 수 있다. 오목했더라면 좋았을거 같다.
- 버튼의 느낌은 상당히 심했다. 딸깍딸깍 하는 소리가 너무 커서 컴퓨터를 만지는 느낌이라기보단 뭐랄까. ㅡ.ㅡ?
- 버튼들을 한곳에 모아 원형의 디자인으로 처리한 의도는 좋았으나 완성도가 떨어진다. 일률적으로 눌리지 않고 한쪽만 눌린다거나 아주 큰 딸깍소리를 내는 버튼은 정말로 안타깝다.
좌측면의 기본 설명서 : 친절한 설명이다. 깨끗하게 떼어낼 수 있다.
앞면 도어의 자석 : 아주 강한 자석이 있어 잘 붙는다.
후면부 : 120 mm 대형팬과 7개의 슬롯이 깔끔하게 구성되있다.
후면부 확대 모습
흡기와 배기 120mm 팬 : 두개의 팬이 웅장하게 장착되어 있다. 환기에 있어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단 전면부 팬에 필터가 없어 먼지의 유입이 심각하다.
5인치와 3인치 베이
오른쪽 면을 분리한후
조립후 내부 모습 : 포세이돈 수냉과 잘만 그래픽 방열판을 설치하기에 충분했다.
- 라디를 흡기 팬 뒤쪽에 설치해서 외부로 부터 유입된 공기로 바로 라디를 식히게 설치하였다.
- 좌우의 넓이가 넓어 랜카드를 설치하고도 물통을 그 옆에 둘수가 있었다.
- 포세이돈 전체를 케이스 내부에 두고자 하는 사용자에겐 탁월한 선택일듯 하다.

* 플레이를 누른후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조립 완료후 작동 모습 : 아주 선명하게 밝은 LED로 튜닝 효과에도 탁월하다.
* 플레이를 누른후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도어의 작동 모습 : 아주 부드럽게 여닫을 수 있다. 부드러운 만큼 약하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다. 좀더 튼튼하게 보강 되어야 할듯 하다.
주의 : 케이스 이동시 전면 도어를 잡고 케이스를 들어올리면 위험하다. 보통의 케이스를 쓰던 습관때문에 몇번이나 저런 실수를 했다. 조립과 이동시 주의해야 한다.
튀어나온 돌이 정에 맞는다. : 3R에서도 이미 수정을 하겠다고 얘기한 부분이다. 저부분이 안쪽으로 깔끔하게 처리되었으면 한다.
* 플레이를 누른후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전면부 USB 포트의 흔들거림 : 너무 뻑뻑해서 끼우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다른 컴퓨터에 있는 USB에 쉽고 부드럽게 끼워지던게 아주 뻑뻑하게 들어갔다. 그리고 제대로 조립이 되어있지 않은지 좌우로 흔들리는게 몹시 불안했다. 좀더 튼튼하게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다.
메인보드 사이즈 표시 : 타사 케이스에서 쉽게 볼수 있는 메인보드 조립부위의 메인보드 사이즈 표시다. 그러나 R101 에는 표시가 없어 조립시 한참 헤맸다. 꼭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다.
내부의 날카롭게 마무리가 된 부분이다. 좀더 완벽한 마무리가 필요하다.
  R101 기존 케이스(흡기 X)
CPU 38 42
내부온도 35 39
HDD 39 41
부팅후 30 분후의 온도 : 많은 온도의 하락이 있었다. 내부의 공기 순환이 좋아 시스템 내부의 온도가 하락하여 시피유와 하드의 온도도 동반 하락 하였다.
* 팬 스피드 3단계로 기존 케이스와 비슷한 소음을 유지하고 테스트 하였다.
본인이 주관적으로 점수를 준다면...
디자인 ★★★☆☆
디자인 자체의 완성도가 아쉬웠다. 도색의 칼라와 볼록하게 튀어나온 버튼, 큰소리를 내는 버튼등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좀더 깔끔하게 그리고 좀더 완벽하게 마무리가 되었으면 한다.
소음 ★★★★☆
3단계의 팬 속도까지는 괜찬은 소음을 내지만 솔직히 4단계 부터는 들어주기 힘든 소리가 난다.
조립편의성 ★★★☆☆
고급 케이스에 채용하는 5인치 베이의 나사 없이 장착가능한 부분이나 3인치 베이의 탈착등은 좀더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공기 순환 ★★★★★
전면 흡기에서 후면 배기로의 자연 스러운 공기순환이 돋보인다. 120 미리 팬도 아주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기능성 ★★★★☆
전면 팬콘트롤러와 LED는 아주 좋은 기능을 보여준다.
3채널의 온도를 동시에 보여주게 LED를 확장하고 버튼을 좀더 사용하기 용이하게 배치하였으면 한다.

이상 R101 의 베타 테스트를 마친다.

명품이 되기엔 안타까운 마무리...

마지막의 본인의 아주 주관적인 쓴소리를 좀 하겠다.

저가의 케이스만을 써온 입장으로서 솔직히 아주 객관적인 평가와 세부적인 평가를 하지 못함이 아쉽다. 본인의 직업상 디자인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을 크게 기대하고 케이스를 받아 보았으나 조금 아쉬움으로 남는다. 몇가지 기능을 추가하여 고가의 케이스로 가는거 보다는 저가의 케이스라도 깔끔하고 퍼펙트한 마무리로 보는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주는 후회없는 선택이 되였으면 한다.

디자인은 곧 경쟁력이다. 전면부 LED의 투명 비닐과 버튼의 조악함은 (물론 크게 따지지 않은 유저들은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 명품과 명품이 아님을 좌우할 수 있는 부분들임을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다.

원래 본인이 쓰고 있던 2만원대의 저가의 케이스는 아주 낮은 가격이고 아무 기능도 없지만 디자인의 깔끔함은 정말 놀라웠다. 파워버튼의 미려함과 A드라이브의 깔끔한 처리 실버 칼라는 마치 알루미늄을 보는듯했다. 싸고 기능도 없지만 너무도 맘에들어 볼때 마다 기분을 흡족하게 하였다.

하지만 R101 은 멋진 기능과 충분한 내부 공간 그리고 원활한 공기 순환등 많은 부분의 강점이 있음에도 깔끔하지 못한 버튼과 LED 창의 처리는 정말로 안타깝다.

장점은 곧 단점이 될 수 있다. 장점을 살리기 위해 가볍게 처리한 부분들이 단점으로 다가올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좀더 기능적인 케이스를 원하는 사용자의 탁월한 선택

전면흡기에 후면 배기로 이어지는 완벽한 내부 공기 순환, 그리고 3채널 온도계, 6단계의 팬 스피드 조절, 온도에 따른 자동 파워 차단, 넉넉한 내부공간, 부드러운 슬라이딩 도어의 깔끔함 등 단점보다는 아무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케이스다.

가격이 어떻게 책정되어 질지는 모르겠으나 적당한 가격대만 잘 형성된다면 아주 탁월한 선택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처음으로 이런 테스트를 하는통에 순서도 없고 너무도 주관적인 글로 일관하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아무쪼록 이 글이 좀더 나은 케이스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3R시스템과 좀더 나은 케이스를 선택하려는 유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02년 6월 1일
irestart



2003-06-04 02: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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