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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산영화, '형사' 전성시대

 









'조폭'들이 사그라든 국산영화에 '형사'들이 활개치고 있다.

살인의 추억, 와일드카드, 튜브 등 형사를 주인공으로 한 국산영화들이 관객동원에 성공했으며 해외에서도 큰 쾌거를 거두고 있다.


거침없이 내뱉는 욕설, 그리고 과장된 표현과 함께 붉은 빛이 화면가득 채웠던 조폭 영화에 식상한 관객들이 탄탄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사실적인 화면묘사가 돋보인 형사 영화에 열광하고 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은 올해 최고 히트작인 '동갑내기과외하기'의 관객동원수 510만명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에 개봉된 이 영화는 송강호, 김상경의 두 주인공의 호연에 힘입어 6월 1일까지 서울지역 161만5천명을 포함, 전국 433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서울 지역 62개를 포함, 전국 210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됐다. 현재 스크린수도 서울 43개를 포함 173개로 아직 건재하다.


영화가 개봉된 지 한 달 열흘이 지난 가운데 최근 주말(5월 31일∼6월 1일)에 서울 지역에서만 6만2천345명의 관람객들이 이 영화를 찾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양동근과 정진영이 주연을 맡은 '와일드카드'는 개봉 19일째인 6월 3일 전국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형사영화의 전성시대를 뒤이었다.


이 영화는 시사회 이후부터 양동근, 정진영, 한채영 등 주연배우들과 감독이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를 찾아가 '무대인사'를 실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말인 5월 31일(토)와 6월 1일에 각각 전국관객 7만명, 8만명이 극장을 찾았다.


홍보를 맡은 씨앤필름측은 "평일에도 3만∼4만명이 이 영화를 관람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6월 5일에 개봉하는 '튜브'는 개봉하기에 앞서 프랑스에서 열린 칸느마켓에서 250만달러의 실적을 거두면서 해외서 큰 호평을 얻었다.


김석훈이 형사역을 분한 이 영화는 현재 2만명규모의 시사회를 비롯, 지하철표 공짜로 주기 이벤트 등을 열면서 세몰이에 한창이다.


국순신기자 kookst@inews24.com


좋은친구♬~
2003-06-04 0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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