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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민단체 "최루탄 사용은 곧 군사독재"

 


최기문 경찰청장의 최루탄 사용검토 발언과 관련, 노동.시민단체들이 최루탄 사용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5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집회시위가 엄청나게 늘어난 것 도, 최루탄을 쏠 정도의 폭동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이 같은 발언이 나온 것은 군사독재 정권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으로 정부는 즉각 진상 을 조사하고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할것"이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또 "최루탄 사용방침을 철회하지 않으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노총도 성명에서 "지난 99년 김대중 정부의 '무최루탄 선언'은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시위대에 최루탄을 사용할 경우 시위현장은 과거와 같이 강경진압과 폭력이 난 무하고 사람이 다치는 악순환이 되풀이될것"이라며 최루탄 사용방침 중단을 촉구했다.

참여연대 이태호 정책실장은 "최루탄 사용방침은 대화와 타협을 강조 해 온 현정부의 원칙과 기조에 배치되는 발상"이라며 "이같은 자극적 인 입장은 대화해결 기대 자체를 경색시켜 오히려 갈등을 유발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실련 고계현 정책실장은 "최근 일련의 집단행동에 대해 법과 원칙 하에 타협으로 문제를 풀지 못한 정부의 대응이 '요구하면 수용될 수 있다'는 여지를 만든 것은사실"이라며 "최루탄 사용이라는 대중적인 처방보다는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원칙을 확립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루탄은 지난 98년 9월3일 만도기계 공권력 투입 당시 마지막으로 사용된 이후99년 김대중 정부때 '무 최루탄 원칙'을 선언, 5년째 사 용이 중단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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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guy2002)
2003-06-05 17:18:24
450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브레인공작 '03.6.6 7:57 AM 신고
    :-D*요즘 평화집회가 유행이던데... 왠 최루탄의 부활인지... ↓댓글에댓글
  2. 2. 브레인공작 '03.6.6 7:57 AM 신고
    :-D*울학교도 시위를 많이 하는 편인데... 학교 가기 싫어지넹... ㅡ.ㅡ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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