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정보] 세계 최강 세레나의 '눈물'

 
"앞으로 수많은 관중과도 싸워야 할 것을 생각하니..."
메이저 테니스대회 5연패를 노리던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랭킹1위)는 6일 벨기에의 쥐스틴 에넹(랭킹 4위)에게 1-2로 패한후 웃음을 띠며 기자회견장에 들어섰으나 얼마 못가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세레나는 "오늘 관중들은 너무 심했다. 내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한 후 감정에 복받친 듯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경기 초반 세레나의 실책에 환호하던 관중들은 너댓명에 불과했지만 갈수록 늘어나기 시작해 마지막 세트 4-2로 앞선 세레나가 첫 서비스에 실패하자 수천명이 환호성을 질렀다.

22살의 세레나로서는 분위기에 압도된 채 경기 흐름을 장악하지 못한 것.

세레나는 "경기 초반 관중의 야유와 환호를 허용한 다음부터 걷잡을 수 없이 분위기에 휩쓸렸다"고 아쉬워했다.

그녀는 "첫 서비스를 잘못 넣을 수도 있는데 환호와 야유를 보내는 것은 정말 성가셨다"면서 "게임 초반부터 시작된 관중의 야유로 리듬을 되찾을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승자인 에넹 조차도 관중 태도에 대해 "좀 심했다"고 평가했을 정도.

최근 프랑스와 미국의 외교 관계가 삐걱거린 탓 때문에 그런 것이냐는 질문에 "전혀 상관 없는 것"이라며 "약자를 응원하는 것이 일반인들의 심리"라고 말했다.

곧바로 진정을 되찾은 세레나는 "오늘 내 플레이를 하지 못했을 뿐"이라면서 "더 강해지려면 서비스 연습을 더해야겠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테니스를 선택한 순간부터 평생 웃음을 띤 채 싸워야하는게 내 운명"이라면서 "어쨌든 에넹은 오늘 승리를 거둘 만큼 잘 싸웠다"고 칭찬했다.

세레나의 코치이자 어머니인 오라신 프라이스는 "테니스가 무엇이지도 모르는 관중들이 에티켓마저 없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세레나는 마지막 세트에서 라인을 벗어난 에넹의 스트로크에 "아웃"이라고 따진 후에야 인정을 받았지만 에넹이 준비가 안됐다는 신호에서 넣은 서비스 폴트에 대한 판정 항의는 묵살되기도 했다.

한편 승자인 에넹은 "관중의 응원 덕이 없지 않았다"면서 "이제 다른 선수들에게도 우승 기회를 줘야할 때가 온 것"이라고 말했다.



written by (luckenhaft)
2003-06-06 10:44:27
453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브레인공작 '03.6.6 10:59 AM 신고
    :-D*ㅎㅎㅎ 테니스계에도 훌리건이 좀 많더군여... 특히 훌러덩 벗어던지는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 ↓댓글에댓글
  2. 2. 브레인공작 '03.6.6 10:59 AM 신고
    :-D*울나라에선 절대로 일어날수 없는 일이져... 관중도 그렇게 많지도 않고... ㅡ.ㅡ ↓댓글에댓글
  3. 3. bmw.m3 '03.6.7 11:28 PM 신고
    :-D*우리나라테니스 관중은 정말 초라하죠..윔블던 대회만 봐도..엄청난데..하긴 메이저급이자만....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