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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왜 이렇게 선이 악으로 타락하는 이야기를 좋아할까요....

 
블리자드의 싱글 미션에 나오는 스토리는 멋지죠. 특히 스타크레프트 오리지널에서의 케리건의 타락..... 어린 시절 초능력이 있다는 이유로 테란 동맹 정부에 납치된 케리건은 고스트로 개조를 당하죠. 아마 이때부터 케리건의 타락은 예견된 일이었겠죠. 이런 케리건을 맹스크가 구해주게 됩니다. 맹스크는 악역이지만, 따지고 보면 그 마저도 공감가는 캐릭터더군요. 냉철한 사업가였던 맹스크는, 자신의 가족이 살던 행성이 테란 동맹이 발사한 1000개의 핵폭탄을 맞고 초토화되자 반란군에 투신하게 됩니다. 이후 동포의 독립을 위해 힘쓰면서 레이너와 사랑도 나누던 케리건은, 맹스크가 케리건이 이끄는 군대를 버려둔 체 달아나는 바람에 저그에 붙잡히고 인페스티드 케리건으로 개조를 당하죠... 그 뒤 악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고 배신을 일삼는 케리건의 악랄한 모습이란... 스타크레프트2에서는 케리건이 다시 인간이 된다면 좋으려만....
아무튼 워크레프트3도 아다스라는 인간 왕자를 타락시키더군요(워크3 확장팩은 안 해봐서 몰라요-_-;;). 나라를 전염병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애쓰던 아다스는, 전염병을 퍼뜨린 언데드를 뒤쫓는 과정에서 힘을 얻기 위해 전설의 명검을 손에 넣게 되고 그 명검을 통해 타락하게 됩니다(이 명검이 절대 반지랑 비슷하더군요). 언데드 데드나이트가 된 아다스는 궁전으로 개선하게 됩니다.






아다스 왕자의 본 뜻을 모르는 백성들은 성내로 들어오는 그에게 꽃까지 뿌려가며 열렬한 환영을 보내죠.






아다스는 거칠게 궁전 문을 박차고 들어갑니다.






멋 모르는 국왕은 아들을 환영합니다.



왕자가 손에 넣은 명검의 섬뜩한 모습.



음습한 목소리로 여운이 남는 말을 한 뒤 아다스는 부왕에게 다가섭니다.












왕자는 아버지를 죽입니다...






피에 묻은 왕관만이 무심히 바닥에 구르는군요...







유빛돌
2003-06-09 22:39:36
1312 번 읽음
  총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오케이거기까지 '03.6.15 10:02 PM 신고
    :-D*워크3는 싱글을 안해봐서잘모르겠네요...; ↓댓글에댓글
  2. 2. 박일헌 '03.6.24 5:55 AM 신고
    :-D*디아1에서도 그런 스토리지요.. 기껏 던젼 다 깨고 들어가서 디아블로 잡았더니만.. 디아 이마에 있던 보석을 빼서 자기 이마에 갖다 박는..ㅡㅡ;; ↓댓글에댓글
  3. 3. 느끼남 '03.6.25 8:20 PM 신고
    :-D*정말이넹..ㅋㅋ ↓댓글에댓글
  4. 4. 나그네 '03.7.6 10:30 AM 신고
    :-D*그런게 반전 아니겠습니까? 프로즌 쓰론에서도 악으로 안되나 했던 일리단이 선으로 컴백. 결국 아사스는 리치킹에게 몸을 뺏기는군여. ↓댓글에댓글
  5. 5. 승제 '04.3.3 4:05 PM 신고
    :-D*아서스 가가지고있는검이 프로스트뭠 입니다 얼음의기가깃들여있죠
    거기에 리치킹의영혼이 깃들여졋죠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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