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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공산당' 발언 이념공세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 한나라당은 11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방일중 `공산당'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와 해명을 요구하며 이념공세를 계속했다.
하순봉(河舜鳳)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그 발언이 사실이라면 헌법수호책무를 저버리고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망언이자 중대한 상황"이라면서 "한국에서 공산당이 활동하고 집권하는 게 민주주의의 완성이라고 보는지 공개답변하고, 철저히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은 "노 대통령이 김구 선생을 성공하지 못한 정치인이라고 모독하고 공산당 허용 발언을 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반민족적, 반국가적 망언"이라며 "권력을 비판하는 언론에 대해선 고압적인 자세이면서 공산당 허용이 완전한 민주주의라고 한 것은 민주주의의 위장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노 대통령의 정체성'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현 정권의 정체성이 아니라 현 정권의 `코드'가 이념적으로 공산주의를 지향한다는 의심을 받아6월항쟁 이상의 저항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배(李相培) 정책위의장도 "정당의 존립목적은 정권쟁취인데 공산정권 쟁취를 목적으로 하는 공산당 활동을 허용하는 발상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거들었다.

youngkyu@yonhapnews.net



연합뉴스 2003-06-11 11:03:46


공화당.
2003-06-11 11: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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