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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서재응, 이번엔 "제트기류"와 한판승부

 


"제트 기류냐, 서재응의 서클 체인지업이냐." "컨트롤 아티스트" 서재응(26·뉴욕 메츠)이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텍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또다시 시험대에 선다.
 내셔널리그 최강 애틀랜타, 아메리칸리그 최강 시애틀을 상대로 연승을 거둔 서재응이 이번에는 아메리칸리그 최악의 구장을 상대로 도전장을 던지는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서재응과 텍사스 타자들의 승부이기도 하지만, 제트기류 대 서클체인지업의 승부이기도 하다.

 서재응의 서클체인지업이 특효를 발휘할 수 있는 구장이 알링턴구장이기 때문이다.

"빗맞은 홈런"을 만들어내는 알링턴구장의 제트기류는 구장 외야 오른쪽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오른손 타자의 바깥쪽, 왼손 타자의 몸쪽으로 쏠리는 어정쩡한 높은 공은 자살행위다.

 이에 비해 서클체인지업은 역회전이 걸리면서 왼손 타자의 바깥쪽, 오른손 타자의 몸쪽으로 낮게 떨어진다.

게다가 올시즌 또 하나 메이저리그의 명품으로 떠오른 서재응의 서클체인지업은 낙차가 크기로 유명하고 "칼 같은" 제구력이 뒷받침된다.

알링턴구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최적의 무기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처음 등판하는 구장이지만 서재응도 이미 알링턴구장에 대한 "악명"은 잘 알고 있다.

서재응은 "이미 팀 미팅을 통해 알링턴구장과 텍사스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텍사스는 10일 현재 9연패를 당하는 등 투·타에서 심각한 집단 슬럼프 기미를 보이고 있다.

서재응의 시즌 4승째 길목은 그야말로 탄탄대로다.







나라사랑
2003-06-11 17:55:21
452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TboNtb '03.6.11 9:49 PM 신고
    :)*내일한당 함봐야쥐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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