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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서재응 달콤한 4승

 


뉴욕 메츠의 새 별로 떠오른 서재응(26)이 팀의 3연패를 끊으며 제 1선발노릇까지 톡톡히 해냈다.
서재응은 12일(한국시간) 알링턴 구장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서 7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4승(2패)째를 따냈다.

지난 1일 애틀랜타전부터 3연승이자 5월 21일 필라델피아전부터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

방어율도 2.91에서 2.88로 좋아졌다.

투구수 102개 중 스트라이크가 69개였다.

특히 이 경기는 팔꿈치 통증이 심한 팀의 제1 선발 톰 글래빈을 대신해 서재응이 선발 등판한 경기였기 때문에 팀으로서도 서재응 자신으로서도 의미가 컸다.

이날 서재응의 승리는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이 바탕이 됐다.

2회 2사 1루, 3회 2사 1, 2루 등 초반 위기 상황에서 칼날 같은 제구력으로 삼진을 잡아내 호투의 발판을 만들었다.

1회 첫 타자 에버렛을 삼진으로 잡고 기분 좋게 출발한 서재응은 2회 첫실점을 했다.

1사 후 영에게 중전 안타, 2사 2루에서 디아스에게 다시 중전 적시타를 허용 한 점을 내줬다.

그러나 곧바로 글랜빌을 삼진으로 잡아한숨을 돌렸다.

2회에도 블레일록의 볼넷, 로드리게스의 좌전 안타를 등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강타자 팔메이로를 3루수 플라이, 테익셰이라를 삼진으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평소 무기력하던 메츠 타선도 이날은 1회부터 활발하게 방망이를 돌리며서재응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톱타자 세데뇨와 로페스의 연속 안타 등집중 3안타로 두 점을 선취한 메츠는 4회 2루타 두 방으로 1점을 더 달아난 후 5회 클라크의 솔로 홈런 등으로 6_1을 만들어 대세를 결정지었다.

6_2이던 7회에는 플로이드가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나라사랑
2003-06-12 19: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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