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MLB]희섭 부상 9000만명이 걱정했다

 


9000만 명이 봤다.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전 도중 머리를 심하게 다친 최희섭(24ㆍ시카고 커브스)의 플레이를 무려 9000만 명의 팬들이 직간접적으로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최희섭은 12일 노스웨스턴 병원을 찾아 팀 주치의이자 뇌 전문가인 스티븐애덤스 박사를 만났다.

이 자리서 애덤스 박사는 “목 보호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많이좋아졌다.

하지만 당분간은 절대 안정을 취하라”고 주문했다.

최희섭은14일 한 차례 더 병원을 찾은 후 오는 17일 최종 검사를 통해 팀 합류 일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애덤스 박사는 이 자리서 최희섭에게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알려줬다.

지난 8일 경기를 무려 9000만 명에 이르는 팬들이 봤다는 것이다.

커브스 에이스 케리 우드와 통산 300승에 도전하는 양키스 선발 투수 로저클레멘스의 맞대결이어서 공중파 FOX_TV가 중계를 맡았기 때문이다.

최희섭의 투혼이 담긴 플레이는 많은 팬들에게 인상적인 장면으로 남았고메이저리그 최고 스타를 능가하는 유명세를 타게 됐다.

최희섭은 이날 병원을 오가는 길에 자신을 알아본 수 많은 팬들이 갑자기자동차를 세우고 쾌유를 비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는 새삼 인기를 실감하게 됐다.

또 어느 새 집에는 팬들이 보내온 건강 회복을 바라는 엽서와 꽃다발로 가득하게 됐다.

애덤스 박사는 이날 이 같은 이야기를 건네며 최희섭에게 “많은 사람을만나는 것은 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더욱 자제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라사랑
2003-06-12 19:22:53
342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보환이 '03.6.13 2:28 AM 신고
    :-D*최희섭 대박이네! 9천만명이 누구 애 이름인가...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