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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인들 "스크린쿼터 사수" 결의

 


영화인들이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제) 사수를 다짐했다.
김승우 박중훈 송강호 안성기 이병헌 장나라 장동건 한석규 등 영화배우와김상진 이광모 이민용 임권택 임순례 장윤현 감독, 영화제작자 이태원 이춘연 차승재 씨 등 영화인들은 12일 오후 1시 50분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영화인 보고대회를 연 뒤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스크린쿼터 축소 논란의 중단과 한미 투자협정 체결 거부를 촉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번갈아 긴급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면서 ‘일부 친미 경제관료가 참여 정부의 정체성을 흔들고 있다’고 전제한 뒤 ‘한국영화가 할리우드와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은 환상이다.

현행 의무상영일수 146일이 깨지면 우리 영화가 존립할 근거를 박탈당하게된다’고 경고했다.또 ‘한미투자협정은 제2의 을사보호조약이 될 것이라는 시민사회단체의결론에 공감한다’며 ‘스크린 쿼터 사수를 위해 시민단체, 국민과 함께싸워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이날 심재권 국회 문화관광위원,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신학림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등도 참석해 찬조 발언을 했다.

[일간스포츠 2003-06-13 01:00:00]

좋은친구♬~
2003-06-13 03: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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