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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7월부터 도심차량 시속 4.7㎞ 준다

 


청계천 복원 사업을 시행할 경우 서울 강북 주요 도로의 오전 출근 시간대 교통 통행 속도가 평균 시속 4.7㎞ 감소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경찰청이 지난해 말 대한교통학회에 연구 용역을 의뢰해 12일 내놓은 ‘청계천복원 교통현황 조사 및 분석’에 따르면 청계 고가 본선과 접속 도로, 램프 철거가 진행되는 4개월간 율곡로, 청계천로, 세종로, 퇴계로 등 강북 주요 도로의 오전 출근 시간 평균 차량 속도는 시속 4.7㎞ 줄어든 18.1㎞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율곡로의 차량 속도는 현재 시속 22.3㎞에서 15㎞로 떨어져 영향이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됐고 ▲을지로 14.8㎞(-25%) ▲청계천로 19.7㎞(-21%) ▲종로 21.6㎞ (-11%) ▲흥인문로 10.2㎞(-10%) 등 순으로 속도가 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남대문로와 배오개길은 공사가 시작되면 오히려 차량 속도가 빨라져 각각 시속 7.2㎞와 6.4㎞ 증가한 21㎞, 18.1㎞가 되고 왕십리길(20.3㎞), 마장로(17.5㎞) 등도 현재 보다 교통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막바지 공사인 교차로 고가 철거 때는 교통 상황이 더욱 악화돼 출근 시간 평균차량 속도가 현재보다 시속 5.4㎞ 감소한 17.4㎞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청계고가 철거 공사가 이뤄지면 강변북로의 교통량은 10~10.8%, 내부순환로는 3~3.45%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나왔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자체 분석을 통해 자가용 이용자를 대중 교통으로 유도해 교통량을 20% 가량 줄일 경우 출근길 도심 도로의 평균 통행 속도는 시속 21㎞에서 18.3㎞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홍욱기자 ahn@kyunghyang.com〉
최종 편집: 2003년 06월 12일 18:48:03



좋은친구♬~
2003-06-13 04:19:09
380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청솔 '03.6.13 9:52 AM 신고
    :-D*전체 도로가 주차장이 될판이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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