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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적도 "재응 아트"에 반했다

 


적장도 반했다.

 텍사스 벅 쇼월터 감독도 "컨트롤 아티스트" 서재응(26·뉴욕 메츠)의 칭찬 릴레이에 가담했다.

 전날 서재응에게 무릎을 꿇고 패장이 된 쇼월터 감독은 텍사스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메츠와의 3연전에서 서재응과의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견했다"고 털어놓았다.

원정 기록원의 보고와 비디오 분석을 통해 서재응의 제구력과 체인지업의 위력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쇼월터 감독은 또 "언제든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제구력에, 그 정도의 체인지업이라면 당연히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서재응의 피칭에 휘말린 텍사스 강타자 라파엘 팔메이로도 "피칭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이 아주 좋은 투수이며 제구력이 뛰어났다"고 서재응을 높이 평가했다.

 텍사스 지역신문들도 서재응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숀 호건 기자는 "폼이 부드러워 마치 물속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같았다"고 평가했고, 카를로스 멘데스 기자도 "절묘한 체인지업으로 텍사스 타선을 요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등판 때마다 "서재응 스타 만들기"에 나서고 있는 뉴욕 언론들은 ▲서재응은 메츠 새 물결의 기수(버겐 레코드) ▲서재응의 어깨가 메츠를 승리로 견인했다(뉴욕 타임스) ▲서재응은 팀의 스토퍼이자 분위기 메이커(뉴스 데이) 등의 제목으로 서재응의 활약을 다뤘다.

 한편 서재응은 전날 호투로 매일 업데이트되는 스포츠전문 웹사이트 "CBS 스포츠라인"의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순위에서 23위로 뛰어올랐다.

서재응은 11위에 오른 노모 히데오에 이어 동양인 투수로서는 두번째로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김병현(25·보스턴)은 100위, 박찬호는 176위로 밀렸다.



나라사랑
2003-06-13 17:40:08
399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imanoos '03.6.15 12:36 AM 신고
    :-(*근데 서재응 경기 어디서 다시 볼 수 있는데 없나요... 떱.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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