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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서울연고 프로구단 창단 분위기 솔솔

 
축구계의 숙원인 서울 연고 프로 구단의 탄생이 이뤄질 것인가.인천 연고의 제 13구단이 공식 출범한 가운데 서울시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프로 구단 창단에 관해 문의를 한 것으로 밝혀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맹 측의 한 관계자는 “12일 서울시청 체육진흥과의 한 직원이 연맹에전화를 걸어와 ‘프로 구단 창단과 관련한 현행 규정 및 규약에 달라진 점이 없는가’라는 문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 날은 특히 안상수 인천시장이 인천 연고 프로 축구단의 창단을 공식발표한 날이어서 서울시도 프로 구단 창단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서울 연고 프로 축구단 출범의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창단에 필요한 비용문제다.

서울 연고 팀을 창단하려면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건립 당시대한축구협회가 서울시에 지급을 약속한 250억 원의 공사비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연맹 측은 “공사비 250억 원 외에도 서울 팀의 경우 창단 첫 해 운영비로250억 원 가량이 필요하고 연맹 가입비와 축구발전기금 등 40억 원을 포함하면 창단 비용이 5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협회와 연맹이 서울시 측과 월드컵 경기장 공사비 250억 원을낮추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데다 ‘월드컵 4강 신화의 메카’로 불리는 상암 구장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어 서울연고 팀의 창단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까지 서울 연고 팀 창단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업으로는 국민은행과 KT 등이 꼽히고 있으나 높은 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전해졌다.



나라사랑
2003-06-13 17: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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