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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속죄포-캐논포 "컴백 매치"

 


고장을 수리한 "폭주기관차"냐, 출전정지에서 풀린 "유비"냐. 삼성하우젠K리그 2003이 20일 만에 재개되는 가운데 한동안 프로무대에서 제 기량을 선보이지 못했던 스타들이 복귀하면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중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선수는 김대의(29·성남 일화)와 유상철(32·울산 현대)이다.

 김대의는 지난 3월15일 무릎 부상 이후 꾸준한 재활을 받아 이제야 컨디션을 회복했다.

유상철은 지난 4월30일 부산전에서 비신사적인 행위로 받았던 5경기 출전정지 처분에서 해방돼 프로무대에 복귀한다.

이들의 흥미로운 맞대결은 15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김대의에게 이날 출전은 올시즌 세번째다.

2개월 재활훈련 끝에 지난달 17일 전남전과 21일 부산전에 잇따라 교체투입됐지만 폭발적인 스피드나 대포알 같은 슛 등 예전 기량을 보이지 못해 팬들을 실망시켰다.

김대의는 그러나 20일간 휴식기에서 정상적인 훈련을 모두 소화, 컨디션을 바짝 끌어올렸다.

성남 김학범 코치는 "대의가 체력적으로는 거의 정상치를 회복했다.

그동안 볼감각을 찾기 위해 애썼는데 울산전에서는 상당히 좋은 플레이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금씩 제 컨디션을 찾고 있는 김대의에 비해 유상철은 피로가 조금 누적됐을 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유상철은 지난 4월30일 부산전에서 당한 오른쪽 발목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고, 지난달 31일 일본전을 시작으로 우루과이·아르헨티나전 등 A매치 3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다.

13일 울산 선수들과 함께 오랜만에 손발을 맞춘 유상철은 성남전에 주장완장을 차고 선발로 출전, 그간 자신의 공백을 아쉬워한 코칭스태프에게 화끈한 승리를 안긴다는 각오다.

 울산은 유상철이 결장한 5경기에서 2승3무를 기록했고, 올시즌 성남과의 1차전에서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나라사랑
2003-06-13 17: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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