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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뒈져라` 후세인 4번째 소설발견

 
(b)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쓴 것으로 보이는 소설이 바그다드에서 발견됐다고 BBC 등 외신들이 11일 보도했다.
‘꺼져, 뒈져라’라는 제목의 이 소설 복사본들은 바그다드의 정보부 건물들에 보관돼 있었으나 지난 3월 미·영 연합군의 이라크 침공으로 출간되지 못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 소설은 한아랍의 귀족인 살렘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외부 부족들을 물리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살렘의 승리는 지난 2001년 9월 발생한 9·11테러를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이 책에는 두 개의탑 붕괴도 포함하고 있다.

이라크의 비평가이자 작가인 알리 압델 아미르는 “사담 후세인의 4번째 소설이라고 여겨지며 지난해 쓰여졌을 것”이라며 “사담 후세인이 직접 쓰지는 않고 그가 줄거리를 제시하면 정보위원회나 문화부 관료들이 이를 바탕으로 소설을 작성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세인은 이 소설에서 유대인들을 ‘히스켈’이라는 이름의 외부침입자로 묘사하고 있고 미국은 히스켈의 우방인 로마 부족 지도자로 그리고 있다.

그는 이미 3권의 소설을 출간한 바 있는데 지난해 이라크 학교들은 후세인의 책들을 정규 커리큘럼 과정에 모두 집어넣었다. 특히 첫번째 소설인 ‘자바바와 왕’은 2000년 이라크의 베스트셀러였으며 이후 연극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유회경기자 yoology@



문화일보 2003-06-12 12:01:44


공화당.
2003-06-13 19:10:42
370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치세 '03.6.13 7:17 PM 신고
    :-D*근동은 확실히.. 회교도들의 땅이란 걸 인정해줘야 되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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