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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성서속 시나이山 사우디에 있다"

 


[중앙일보 윤혜신 기자]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시나이산이 이집트의 시나이 반도가 아닌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독교 신자이자 과학자인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콜린 험프리스 교수가 곧 출간될 '출애급의 비밀'이란 책에서 이같이 '색다르고 과학적인' 견해를 펼쳤다고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험프리스 교수는 출애급기의 '연기가 나고 크게 진동하는 시나이산'이 당시 활화산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고대와 현대의 자료들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사우디아라비아 북서쪽의 바드르산이 진짜 '시나이산'이라는 주장이다. 험프리스 교수는 또 모세가 신의 목소리를 들었던 '시나이산의 가시덤불 사이의 불'은 화산의 땅에서 증발하는 자연 가스가 일으켰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성경에 나오는 여러 '신기한 현상'은 '자연현상'으로 해석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열가지 재앙'은 파라오가 이스라엘 노예들에게 이집트를 떠나도록 요구하게 된 근거였으나 인과관계에 있었던 자연 재해로 설명된다는 얘기다. 즉 '피로 변한 나일강'은 독성있는 홍조현상이다. 이 홍조가 물고기를 죽이고, 죽은 물고기 때문에 파리가 들끓게 되고, 이들이 세균을 옮겨 결국 가축들이 몰살됐다는 식이다.


윤혜신 기자 hyaes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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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guy2002)
2003-06-13 21:33:42
1555 번 읽음
  총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독사 '03.6.14 1:53 PM 신고
    :-D*기독교 신자의 견해로는 파격적이네요 ↓댓글에댓글
  2. 2. boxXxer '03.6.14 6:28 PM 신고
    :-D*성서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매트릭스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게 더 쉬울듯... ↓댓글에댓글
  3. 3. 기쁨가득 '03.6.15 5:35 AM 신고
    :-D*성경을 과학으로 풀려다가 창피를 당한 학자들이 역사적으로 많다더니... 쩝.... ↓댓글에댓글
  4. 4. dorje6 '03.6.15 1:46 PM 신고
    :-D*이사람 정말 기독교인인가 의심스럽네요. ↓댓글에댓글
  5. 5. 카오루 '03.6.16 9:34 AM 신고
    :)*맹목적인 믿음보단,생각하고 믿으려는 자세는 좋죠. ↓댓글에댓글
  6. 6. 하늘 '03.6.16 5:53 PM 신고
    :-D*자세는 좋은데, 애초에 출발이 달라서 잘 안맞는다는 것이 문제가 아닌지..... ↓댓글에댓글
  7. 7. 마야 '03.6.17 11:13 PM 신고
    :-D*신학자가 그걸 그렇게 알면서도 신을 믿는다는것 자체가 대단한거 아닌가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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