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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클린턴 부부는 ‘걸어다니는 기업’

 


빌 클린턴 전 대통령부부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고액소득자로 분 류되지만, 전직 대통령인 클린턴이 현직 상원의원인 부인 힐러리 보다 수십배를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공개된 클린턴부부의 2002년 자산공개서에 따르면 클린턴 전대통령의 강연료는 최소 12만5000달러(1억5000만원)이고, 힐러 리 상원의원의 연봉은 15만달러(1억7500만원)다. 현직 상원의원 인 힐러리의 1년 연봉이 전직대통령인 클린턴의 1회 강연료 정도 밖에 안되는 셈이다. 클린턴 전대통령이 그간 미국 국내외에서 가진 유료강연이 총 61회라고 하니 강연으로 벌어들인 액수는 최소 720만달러(87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은 대학이나 시민단체(NGO) 초청강연에서는 보통 12만5000 달러수준을 받지만 외국초빙강연이거나 미국내 기업초청 강연에 서는 두세를 받는다.

일본의 미토시 정치조사연구그룹은 클린턴 초청 강연료로 40만달 러를 지불했는데 이것은 그간 클린턴이 받은 강연료중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외국강연때 30만달러 를 받고 있다.

그러나 2003년에는 힐러리 의원이 자서전 ‘살아있는 역사’(Liv ing History) 덕분에 남편의 수입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힐러리 의원은 저작료로 이미 800만달러(96억원)를 받았는데 책 이 지난 9일 발간 첫날 20만권이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아 인세 수입이 얼마나 될지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편 클린턴 부부는 워싱턴에 윌리엄스&콘놀리라는 법률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도 매년 100만~5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리 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린턴 부부는 현금자산의 경우, 주로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데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과 벨사우스, AT&T, 루슨트 테크놀로지 등 주로 통신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워싱턴〓이미숙특파원 musel@


written by (guy2002)
2003-06-14 14:13:18
754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dorje6 '03.6.14 6:01 PM 신고
    :-D*잘버는놈은 머를해도 잘버네요..(나도 저러게 돈이 댐볏으면....) ↓댓글에댓글
  2. 2. 로또복권 '03.6.14 8:43 PM 신고
    :-D*둘이 사이 않좋은디 ↓댓글에댓글
  3. 3. 허원석 '03.6.15 1:19 AM 신고
  4. 4. [퉤] '03.6.15 1:53 AM 신고
    :-D*저 위에 사진에서 힐러리랑 수다떠는 여자 셰어 아닌가?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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