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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민은행 '부업'으로 1천200억 벌어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주식 투자 평가 이익 800억원, 로또 수수료 수입 460억원. 국내 최대 은행인 국민은행이 '본업'에서는 죽을 쑤고 있지만 부업인 주식 투자 와 복권 영업에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15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4일 현재 주식 투자(8천억원)에서 800억 원의 평가 이익을 얻고 있고 로또 복권 영업으로 460억원을 벌어들였다.

국민은행은 투신운용사들을 통해 지난 2월부터 4월 사이에 4차례에 걸쳐 모두 1 조원을 증시에 투자했으며 이중 8천억원 정도가 주식에 나머지는 채권 등에 투입돼 있다.

은행 관계자는 "종합주가지수 600선 안팎에서 증시에 자금을 투입해 10% 정도의 평가익을 내고 있으며 향후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익이 늘어 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로또 복권 운영기관인 국민은행은 '로또 열풍'에 힘입어 올 들어 이날 현재까지 460억원 정도를 수수료 수입도 올리고 있다.

국민은행은 로또복권 총판매액(1조8천억원)의 2%를 운용 수수료로, 자체 영업점 포를 통한 판매액(1천800억원)의 5.5%를 판매 수수료로 챙겼다.

국민은행은 이처럼 '부업'에서는 '큰 돈'을 벌어들이고 있으나 본업(대출 이자 수익,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등)은 카드 부문을 중심으로 한 대출 연체율 상승 등으 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민은행의 1.4분기 당기순익은 작년 같은 기간(6천722억원)에 비해 89%나 격감 한 739억원에 그쳤다.

충당금 적립 전 이익은 8천275억원이었으나 카드 부실과 SK글 로벌 등 기업 부실로 인한 대손충당금 부담이 컸기 때문이다.

은행 관계자는 "올 들어 경기 위축으로 영업 환경이 악화된 데다 카드 부실, SK 글로벌 사태 등으로 힘겨운 경영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런 상황에서 남들은 '부 업'이라고 손가락질하지만 주식 투자와 로또 영업에서 기대 이상의 이익을 내고 있 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3.6.15(일) AM 9:00

좋은친구♬~
2003-06-16 01:30:36
456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03.6.16 12:25 PM 신고
    :-D*국민연금은 원금이나 찿을수 있을런지... 그밖에 많은 연금관리업체들이 우량업체투자나 이익나는 사업에 살아남기위한 처철한 몸부림을 치고있다 고객은 왕 이므로...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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