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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사강, "난 독사 아가씨" ,,,아프리카산 독사 키워

 


연약한 여자 탤런트가 독사를 애완용 동물로 키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바로 사강(23). 사강은 최근 아프리카산 독사 키우기에 여념이 없다.

사강이 독사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7일. KBS 1TV 녹화(방송은 6월 하순)에 참여한 사강은 경기도 고양시의 파충류 전문 동물원에서 사육사 체험을 했다.

사강이 맡은 일은 악어, 이구아나 등의 몸을 씻어주고 우리를 청소하는 것. 평소 파충류를 끔찍하게 싫어했던 사강은 처음엔 “도저히 촬영을 못하겠다. 기절하겠다”며 얼굴이 하얗게 질리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사강은 사육사의 도움으로 차츰 파충류와 친해졌다. 악어의 등을 밀어주고 도마뱀 목욕도 시켰고 막판에는 노란 비단 구렁이를 목에 걸고 주변 사람들에게 장난을 치기까지 했다.

그리곤 체험을 마치고 돌아갈 때 사강은 사육사에게 “독사 한 마리만 주면 잘 키워보겠다”고 애원했고, 결국 우리에 직접 가서 마음에 드는 독사를 골랐다. 진한 초콜릿 색, 50㎝ 길이의 아프리카산 독사였다. 독을 뺀 상태 이전엔 30초 만에 사람을 마비시킬 수 있었던 엄연한 맹수.(사육을 시작할 때 이미 독을 제거했다)

유리 상자에 독사를 넣어 소속사 사무실로 옮겨 온 사강은 물도 주고 찬물로 목욕도 시키는 등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있다. 이름도 ‘??샥?막?지었다.

한 가지 남은 고민은 먹이 주기. 살아 있는 작은 쥐나 햄스터를 2주마다 한 번 씩 줘야 한다.


김영현 기자 cool@dailysports.co.kr
입력시간 2003/06/15 13:03



좋은친구♬~
2003-06-16 04:46:03
2263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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