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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금리 콜과 역전.. 정부 무대책

 


3년만기 국고채수익율이 다시 3%대로 진입하며 하루짜리 콜금리와 역전됐다.

16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율(2003-2호)는 전일보다 0.08포인트나 급락한 3.97%에
거래됐다. 5년만기 국고채수익율은 0.07%포인트 떨어진 4.09%, 2년만기 통안증권
수익율은 0.02포인트 내린 4.27%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채권시장은 국채선물 단일 바스켓 종목인 3년만기 국고채지표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2003-2호 지표채권은 발행액이 2조8천억원으로 3조원에도 못미치는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금액은 3만계약(3조원)을 넘어서고 있어 바스켓 종목이
시장의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바스켓 종목은 품귀현상을 빚고 있고 숏스퀴즈야상마저 띠고있다.
이에대해 재경부의 대책은 안이한 편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국채선물 9월물이
급등하고 지표금리가 급락하는것과 관련 "9월금리 전망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시각을 반영한 것이지 물량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있다"고 말했다.

채권시장에서는 비정상적인 지표채권 과열을 막기위해 재경부가 3년만기 국고채
경과물을 바이백하고 지표채권 발행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만
재경부 관계자는 "그럴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재경부가 지표채 과열에 대한 대응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국채선물 9월물 및
3년만기 국고채지표채권은 더욱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고있다. 이에따라 3년만기
국고채 수익율과 2년마기 통안증권 수익율간 역전폭은 30bp로 확대됐다.



청솔
2003-06-16 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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