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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서울 프로축구단 윤곽

 


숙원이었던 서울 연고 프로축구단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서울 시청이 프로축구연맹에 창단과 관련한 질의를 한데 이어 국가대표 후원사인 KT가 프로 축구단 창단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KT의 이용경 사장은 16일 대한축구협회와 국가대표 후원 계약(4년간현금 42억원)을 하기에 앞서 오전 11시께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을 만나창단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KT는 지난 2001년부터 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면서 2002년월드컵에는 공식파트너로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축구마케팅을 벌여왔다.

이 때문에 지난해 말부터 KT의 축구단 창단 관련 소문이 끊이질 않았고 16일 이 사장이 정 회장과 독대를 하면서 KT의 서울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이 수면위로 떠오르게 됐다.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사용하게 될 서울FC(가칭)는 장기적으로 한국축구의 중심 구단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1200만 서울 시민을 든든한 후원자로 둘 수 있다. 물론 장기적으로 서울 연고 구단은 2개 정도가 적당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최근 농구단 인수를 포기하기도 했던 KT측은 ‘농구단도 포기했는데 운영비용이 5배 이상더 드는 축구단 운영은 쉽지 않다’라는 게 공식적인 입장이다. 그러나 서울연고 축구단이 워낙 매력적이어서 고위층에서는 계속 검토를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협회는 서울프로축구단 창단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서울 입성 기금250억원(상암경기장 건립 비용중 일부) 중 일부를 부담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월드컵 잉여금 중 축구협회 몫인 200억원 중 절반 정도를 ‘축구인프라구축’의 명분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또한 본격적으로 프로축구단 창단논의가 계속되면 상암경기장으로 이미엄청난 개발이익을 실현한 서울시측에서도 분담금을 축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천시민프로축구단 창설이 발표된 데 이어 KT가 서울 입성에 성공할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국일보 2003-06-16 11:51:00]

좋은친구♬~
2003-06-16 13: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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