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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양동근 "전화벨 무서워"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스토킹 소동에 휘말렸다. 영화 (감독 김유진, 공동제작 씨앤필름·유진 E&C)로 흥행배우로 거듭난 양동근은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중반의 여성으로부터 끊임없는 전화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양동근은 한동안 스토킹에 대한 공포를 떨쳐내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동근이 전화공세를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4월께부터다. 영화 촬영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던 그에게 어느날 한 여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이 여성이 양동근의 휴대전화 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녀는 전화통화에서 "당신의 팬이다"고 말했고, 양동근은 가벼운 인사를 나눈 뒤 매니저를 바꿔 줬다.
 
하지만 이 여성의 전화는 끊이지 않았다. 그녀는 양동근의 스케줄까지 꿰고 있었다. 양동근이 '혹시 스토커가 아닐까' 우려했던 것도 이때부터다. 심지어 그녀는 지난 5월16일 개봉 후 양동근이 서울과 지방의 상영관을 돌며 관객들에게 무대인사를 하는 중에도 전화를 걸어왔다.
 
아직까지는 전화공세 외에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양동근과 그의 소속사 직원들은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전화에 긴장하는 눈치다. 

윤여수 기자 tadada@hot.co.kr


좋은친구♬~
2003-06-17 15: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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