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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웰컴 빅 초이’ 18일 팀합류…다음주 마이너 출전후 복귀가능

 


‘승리의 바람을 몰고 빅초이가 컴백한다.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의 컴백에 더스티 베이거 감독과 동료들 그리고 지역언론의 관심이 지대하다.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최희섭이 뉴욕 양키스전에서 부상당한 후 줄곧 회복소식을 전해온 시카고트리뷴,선타임즈,데일리헤럴드 등 3대 주요신문들은 마침내 최희섭이 팀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17일부터 일제히 주요기사로 다뤘다.

베이커 감독도 최희섭의 복귀소식에 “정말 잘된 일이다.

최희섭은 정신력이 매우 강하고 정말 야구를 사랑하는 선수다”라며 기쁘게 반겼다.



최희섭은 17일 구단주치의와 노스웨스턴병원측으로부터 ‘훈련을 시작해도 좋다’는 최종판정을 받고 18일 팀이 원정 중인 신시내티에 합류,곧바로 훈련을 시작하기로 했다.

팀에 합류하는 최희섭이 이렇게 큰 환영을 받는 것은 최희섭이 곧 승리를 불러온 메신저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최희섭은 올시즌 초반 신시내티전에서 3경기 연속홈런을 치면서 단번에 메이저리그에서 주목받는 신인이 됐다.



최희섭은 지난 8일 머리를 다치면서까지 로저 클레멘스의 300승을 막고 팀에 승리를 안겼다.

최희섭의 파이팅에 자극받은 컵스 선수들은 이후 4연승의 상승세까지 타면서 17일까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희섭이 지난 4월 신시내티전에서 연속경기홈런을 치면서 맹활약한 것도 컵스가 올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는 데 큰 보탬이 됐다.

최희섭이 당장 경기엔 나설 수 없더라도 신시내티전에 합류한다는 것 자체가 팀에겐 또다시 승리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한다.

최희섭은 당장 18일부터 벤치신세지만 팀승리를 응원할 계획이다.

한편 최희섭은 일단 신시내티전이 끝난 후엔 다음주부터 마이너리그에 내려가 2경기쯤 재활경기를 할 예정이다.

건강을 찾았지만 훈련부족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고,부상 후의 심리적 위축감도 떨쳐버릴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최희섭은 마이너리그에서 전과 다름없이 파이팅 넘친 플레이를 펼쳐야 부상자명단에서 해제되는 25일 밀워키전에 출전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복귀가 연기될 수도 있다.



나라사랑
2003-06-17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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