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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룸살롱 사장-웨이터들 “1%나눔운동 동참하고파”

 


“룸살롱 웨이터인데, 저도 1% 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싶어요.” “정말 죄송하지만…좀 곤란하네요.”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이 펼치고 있는 ‘1% 나눔운동’이 확산되면서 일부 유흥업계 종사자들이 동참의사를 밝혀와 재단측 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재단측이 선뜻 유흥업계의 동참을 허용 하지 못하는 것은 홍보차원의 ‘저의’가 있을까봐 우려하기 때 문. 아름다운 재단의 한 관계자는 18일 “룸살롱 사장, 웨이터 등이 ‘수입의 1%를 기부하겠다’며 1주일에 1~2통정도 가입문의 전화 를 해온다”며 “고맙긴 하지만 순수한 기부라기보다 나눔운동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완곡하게 거절하고 있 다”고 말했다.
재단에 따르면 일부 웨이터들은 나눔운동 동참이 허용되면 자신 들의 홍보명함에 ‘본 웨이터는 수입의 1%를 아름다운재단에 기 부해 불우이웃을 돕고 있습니다’는 문구를 넣어 호객행위를 하 고 싶어 한다는 것. 또 일부 룸살롱은 매출의 1%를 기부하면 등 록이 가능한 ‘나눔의 가게’의 간판을 달고 싶어 한다고 이 관 계자 는 지적했다. 재단 관계자는 “나눔의 가게는 음식점이나 꽃가게 등 우리 동네에서 흔히 볼수 있는 소규모 가게만 등록시킨다는 원칙이 있다. 룸살롱 등 유흥업소는 이 원칙에 어긋난다”고 밝 혔다.

아름다운 재단의 ‘1%나눔운동’은 수입이나 유산, 전문성 등 다 양한 재산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부운동. 재단측에 따르면 200 0년 11월부터 시작된 1%나눔운동에 동참한 사람은 6621명이며, 지난달말 현재 총 모금액은 51억6697만원이다.

우승현기자 noyoma@

출처: 문화일보

브레인공작
2003-06-18 15:54:45
540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닉네임 '03.6.18 11:35 PM 신고
    :-D*천호동 사거리 아라바인 나이트군요 ㅋㅋ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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