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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베컴은 부.명예 누리는 스타플레이어

 


(마드리드 =연합뉴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된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28)은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난 스타 플레이어다.
영국 런던 동부의 레이톤스톤에서 태어난 베컴은 91년 꿈에 그리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소년팀에 입단해 축구선수로서 본격적인 길에 들어서게 된다.

베컴은 데뷔 초기 맨체스터에서 돋보이지 못했지만 알렉스 퍼거슨 현 맨체스터 감독의 눈에 들면서 주전 멤버로 성인팀에 본격 합류했다.

180㎝, 74㎏의 잘빠진 몸매의 베컴은 '96-'97시즌 개막전에서 윔블던을 상대로 중거리 슈팅을 골로 연결해 일약 `영스타'로 떠올랐으며 결국 그해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베컴은 91년부터 올시즌까지 모두 394경기에 출전해 85골을 신고했으며 맨체스터에 모두 8차례 리그 우승과 '98-'99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안겼다.

상종가를 구가하던 베컴은 98년 프랑스월드컵에 잉글랜드대표로 출전했지만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 전반 초반에 퇴장당해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베컴은 마음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 그해 리그에서 팀에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선사하며 부진을 깨끗이 만회했다.

`섹스심볼'로 숱한 염문을 뿌리던 베컴은 99년 여성 팝그룹 `스파이스걸스'의 멤버중 하나인 빅토리아 애덤스와 결혼해 아들 부르클린과 로미오을 두고 건실한 가장으로 변신했다.

광고수입 등을 포함해 연간 1천500만유로(약 205억원)를 벌어들이는 등 세계 최고 축구갑부인 베컴은 99년과 2001년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올해의 선수' 2위를 차지하고 99년 프랑스 풋볼 선정 `올해의 선수' 2위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유럽을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2002월드컵에서 `닭벼슬' 머리 모양으로 세계 청소년들의 헤어스타일을 바꿔놓기도 했던 베컴은 월드컵 이후 현재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며 총 60경기에 출장해 11골을 넣으며 축구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켜 "잉글랜드는 곧 베컴"이라는 등식을 만들어냈다.

president21@yna.co.kr

(끝)

출처 : 연합뉴스

브레인공작
2003-06-18 16: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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