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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정보보안 "무방비"

 


[edaily 김수헌기자] 기업 3곳 중 2곳은 내부정보의 유출을 경험하는 등정보보안 위기관리 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기업 24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기업의정보보안 위기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68.3%가 "관리수준이 낮다"고응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응답업체의 69.5%는 과거에 내부정보 유출 경험이 있다고 답해,기업의 중요자산인 내부정보 유출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에 경험한 정보유출의 유형으로는 41.4%가 "바이러스에 의한사내전산망 감염"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해커의 공격에 의한 사내서버침투"(17.8%), "고객정보 데이터베이스 손실"(11.8%), "사내 중요문서외부유출"(9.1%)등의 순이었다.

상의는 대응방안으로 선진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는 ISO 등 국제보안인증획득이나 첨단보안시스템의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상의 관계자는 "올해 일부 회사들이 사내 전산망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피해를 봤다"면서 "피해규모가 크지 않아 일단 전산망에 방화벽을설치했지만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아 장기적인 인프라 투자확대 등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준비중인 업체들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들은 자사의 정보보안 위기관리의 가장 중요한 문제점으로44.8%가 "인프라구축 관련 예산부족"을 들고 있어 무엇보다 충분한예산확보가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급선무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수헌 기자 (shkim2@edaily.co.kr)


좋은친구♬~
2003-06-18 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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