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정치] 유시민의 '이상한 국회'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두 달이 채 안된 유시민 민주당 의원(고양 덕양갑)에게 국회는 ‘이상야릇한’ 곳이다. 특히 질문자인 국 회의원과 답변자인 출석 국무위원 간에 나타나는 자세나 말투, 인사법, 행동양식 등의 차이는 새내기 유시민 의원의 눈에는 정 말 이상한 풍경으로 비친다.
유 의원이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www.usimin.net)에 올린 국회 풍경에 따르면 본회의장 시계는 보통 30분 늦게 간다. 의원들의 늑장 입장 때문인데 10시 회의는 10시 반, 오후 2시 회의는 2시 반 정도 돼야 시작된다. 국회의원과 국무위원들이 나누는 인사도 일방통행이다. 예컨대 대정부 질문을 받는 동안 총리는 수십 번 허리를 굽히지만 의장의 답례는 뒷머리가 의자 등받이에서 5cm 정도 떨어졌다 원위치로 가는 정도가 고작이다. 국회의원이 고개 를 숙여 답례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는 게 유 의원의 인상비평 이다.

경칭 역시 일방적이다. 의원들은 총리나 장관 직함 뒤에 ‘님’ 자를 붙이지 않는다. 대개 “총리 답변하십시오” “장관 해명하 십시오” 이런 식인데, 국무위원은 한결 같이 “아무개 의원님” 이라고 한다.

강금실 장관이 김문수 의원에게 “김 의원께서…”라고 한 게 유 의원이 목격한 유일한 예외다. 발언대도 차이가 난다.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국회의원 발언대와는 달리 국무위원 발언대는 고정되어 있다. 이 때문에 키가 작은 강 금실 법무장관이나 지은희 여성장관이 발언대에 서면 얼굴이 보 이지 않는다. 유 의원은 “장관과 국회의원이 국정에 대해 대등한 위치에서 치 열한 논리대결을 펼치는 게 정상적인 국회 풍경인데도 지금의 국 회 분위기는 몹시 권위주의적”이라고 지적했다.

허민기자 [문화일보 2003-06-18 12:12:00]


좋은친구♬~
2003-06-18 16:26:34
628 번 읽음
  총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서보환 '03.6.18 4:39 PM 신고
    :-D*울나라 텔레토비궁이 원래 그렇지 뭐... ↓댓글에댓글
  2. 2. 하늘 '03.6.18 5:12 PM 신고
    :-D*뛰어난 관찰력...... 서민을 대표한다는 사람들이 자신들은 서민적이지 않음을 모르는군요. ↓댓글에댓글
  3. 3. 치요 '03.6.18 5:38 PM 신고
    :-D*권위만알고 예의도 모르는 저런 사람들을 누가 뽑았는지.. ↓댓글에댓글
  4. 4. 움췌췌 '03.6.18 7:41 PM 신고
    :-D*국회의원이 국민들의 대표라고 하지만 정말 대표노릇을 하는지... ↓댓글에댓글
  5. 5. 움췌췌 '03.6.18 7:41 PM 신고
    :-D*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그런 국회의원들을 과연 뽑아줘야 하는건지.. ↓댓글에댓글
  6. 6. 움췌췌 '03.6.18 7:42 PM 신고
    :-D*재대로된 국회의원은 얼마나 있을런지.. 답답하네요..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