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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한일 "인대파열 보상외면 SBS 소송"

 


액션스타 나한일(49)이 지난 4월 SBS 촬영 도중 중상을 입고 대수술을 받은 후 3개월째 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아울러 나한일은 촬영 중 사고로 중상을 입었음에도 전혀 책임을 지지 않고 있는 SBS측에 소송을 제기할 뜻도 밝혔다.
 
나한일이 다친 것은 지난 4월. 이에 앞선 3월 중순부터 SBS 대하드라마 측은 떨어진 시청률 회복을 위해 나한일을 북한 최고의 주먹 '금강'으로 합류시켜 김두한, 시라소니 등과 격돌하는 역할을 맡겼다.
 
해동검도의 달인 나한일은 리얼한 묘사를 위해 스턴트맨없이 촬영에 임해 여기저기 조그마한 부상이 끊이지 않았는데, 급기야 140㎏짜리 거구를 집어던지는 장면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나한일은 "상대역이 호흡을 맞춰주지 못해 어깨가 심하게 젖혀지면서 극심한 통증이 왔었다. 이때 발목도 함께 꺾여 부상을 당했다"며 그러나 "아직 촬영기간이 남아 있던 관계로 우선 마취제로 통증만 줄이는 치료를 받으며 겨우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촬영이 끝난 후 어깨가 퉁퉁 붓고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 병원을 다시 찾았더니 오른쪽 어깨인대와 왼쪽 발목인대가 완전히 끊어진 상태였다는 것. 결국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한 나한일은 전신마취를 하고 장장 7시간이나 걸리는 대수술을 받았다.
 
나한일은 부인인 영화배우 유혜영이 지난해 자녀들과 함께 뉴질랜드 친척집에 가 있는 관계로 혼자 수술을 받고 간병인의 도움 아래 홀로 병원에서 지내야 했다. 나한일은 당시 언론에는 알리지 않았지만 측에는 통보를 했다. 그러나 측에서는 보상금 100만원짜리 보험밖에 들지 않았다는 무성의한 답변이었고 관계자들도 한명 문병조차 오지 않았다며 섭섭한 심정을 토로했다.
 
나한일은 "그래도 다행히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19일이면 퇴원하지만 재활기간이 3개월 이상 걸려 오는 9월이나 돼야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변호사와 의논해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규 기자 saint@hot.co.kr


좋은친구♬~
2003-06-18 18: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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