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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마철 PC 관리법

 


본격적인 장마와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PC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PC만큼 습기와 온도에 민감한 제품도 없다. 특히 이달 하순부터는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되고 무더위도 일찍 찾아온다는 예보가 나옴에 따라 PC 사용자들의 세심한 관리가 요망되고 있다. 장마철 PC 관리 요령을 알아본다.

◇덥고 습한 환경은 금물〓PC는 발열량이 많은 데다 고온 다습한 기후에서는 오류를 일으키기 쉽다. 여름철에는 벽과 PC 사이 간격을 10㎝ 이상 띄어 PC가 내뿜는 열기가 쉽게 밖으로 퍼질 수 있게 한다. 또 먼지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모니터에 커버를 씌우는 것은 금물이며, PC도 더운 곳에서 사용할 때는 가끔씩 전원을 꺼서 열을 식혀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노트북PC를 자동차에 오래 두는 것은 치명적이다. 햇볕에 노출된 자동차 내부는 온도가 섭씨 80도 이상 올라가기 때문에 핵심부품이 망가지거나 본체가 변형될 수 있다.

습한 환경도 PC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매일 10분 가량 전원을 켜서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고,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동작해 방안의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벼락이 칠 때는 전화선을 뽑는다〓PC가 인터넷 서비스와 연결돼 있는 경우, 드물지만 고압 전류가 전화선 등을 통해 PC내부로 흘러 들어가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PC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아예 PC의 전화선과 전원선을 뽑아 놓는 편이 좋다.

◇자주 저장한다〓여름철에는 전력선이나 통신선로 침수로 PC의 전원이 갑자기 꺼지거나 전력 사용량의 증가로 인한 전압 불안정으로 오동작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중요한 작업을 할 경우는 수시로 데이터를 저장해 데이터 유실의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물에 잠겼을 때는 서서히 건조시킨다〓집중호우 등으로 수해를 입어 PC가 물에 잠긴 경우는 절대로 전원을 켜서는 안된다. 내부에서 합선이 일어나 PC가 아예 망가지거나 화재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일단 전원선 또는 배터리를 제거한 뒤 흙과 이물질을 닦아내고 그늘에서 서서히 건조시킨 뒤 전문 수리센터에 맡기는 것이 상책이다.

데스크톱PC의 경우는 본체를 분해해 주기판ㆍ그래픽카드ㆍ메모리 등 각 부분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건조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헤어 드라이기 등을 이용해 강제로 건조시키는 것은 부품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며, 메모리 슬롯을 직접 만지는 것은 정전기로 인해 메모리 모듈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한지운기자
출처 : 디지털 타임즈 (한지운기자)

브레인공작
2003-06-18 18: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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