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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올림픽대표, 히딩크와 맞장

 


대구지하철 참사 추모 7월 14일 아인트호벤전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올림픽대표팀과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의 친선경기가 마련된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과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아인트호벤 간 평가전을 추진해 온 대한축구협회는 일단 7월 14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갖는데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기는 지난 2월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경기로 치러지며 수익금은 희생자 가족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이번 친선경기는 올림픽대표팀의 이천수(울산) 최태욱(안양)을 비롯해, 박지성 이영표(이상 아인트호벤) 등 ‘월드컵 4강 주역’ 간의 맞대결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협회는 세계적 클럽 대항전인 2003 피스컵 코리아(7월 15일~22일) 참가차 내달 방한하는 아인트호벤과 올림픽대표팀 간 두 차례의 평가전을 준비해 왔는데 두 경기를 다 치를 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8월 21일~31일)를 치르는 대구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해 볼 계획이다.

2004 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전이 사스 감염 우려로 오는 10월로 연기된 가운데 올림픽대표팀으로선 올 시즌 네덜란드 리그 우승을 차지한 강호 아인트호벤과의 평가전은 전력 점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대표팀은 7월 23일(도쿄)과 9월 17일(국내ㆍ장소 미정) 두 차례 한ㆍ일전도 앞두고 있다.


배진남 기자 hosu1@dailysports.co.kr


좋은친구♬~
2003-06-19 16: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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