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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임성민, 펑크 "NO" 의리녀

 


최근 개인사정 해결…TV출연 약속 끝까지 지켜

‘지킬 건 지킨다.’
임성민(34)이 한 아침 토크 프로와의 약속을 지켜 방송가에서 ‘의리녀’로 불리고 있다. 걸핏하면 약속을 어기는 일부 연예인들과 대조적인 모범 사례를 보인 것.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임성민은 2주 전 KBS 2TV 측으로부터 출연 요청을 받은 후 “미국 뉴욕에서 대학을 다니는 둘째 여동생이 방학을 맞아 조만간 일시 귀국하는데 그때 꼭 우리 세 자매가 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임성민은 이 달 초 여동생 귀국과 동시에 갑자기 생긴 집안 사정 때문에 “아뿔싸”를 외쳐야 했다.

방송사 측도 임성민으로부터 방송 출연이 가능한 날이 언젠지 답변을 기다려야 했다. 그런데 최근 “개인 사정이 해결됐다”며 임성민이 측에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둘째 동생이 아직 한국에 머물고 있으니 23일 녹화에는 출연할 수 있다”고 알려왔다.

의 한 스태프는 “평소 우애가 돈독하기로 소문난 성민 씨가 지아, 지숙 씨 등 자신의 여동생과 방송 출연을 꼭 하고 싶어 했다”며 “특히 막내 지숙 씨는 모 홈쇼핑 채널의 유명 쇼핑 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 자매들은 방송에 출연해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엄하기로 소문난 아버지에 얽힌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무사히 임성민 ‘세 자매’ 편을 다룰 수 있게 된 외주제작사 TNT프로덕션 측은 “역시 아나운서 출신답게 약속을 잘 지키는 연기자”라며 임성민을 치켜 세웠다.


김범석 기자 kbs@dailysports.co.kr


좋은친구♬~
2003-06-20 00: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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