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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잘린 혀 유전자로 성폭행범 붙잡아

 


충북 청주시내 원룸과 다세대 주택에서 최근 수년간 잇따라 발생했던 성폭행 사건의 주요 범인이 검거됐다.

청주서부경찰서는 19일 여성들이 거주하는 원룸과 다세대 주택만을 골라 수십차례에 걸쳐 강도와 성폭행을 일삼은 혐의로 이모(35·청주시 용암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성폭행 등 전과 6범인 이씨는 지난 10일 오전 2시20분쯤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이모(23·여)씨의 원룸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하려다 혀를 1.5㎝ 잘린 채 도주하는 등 2000년 11월부터 최근까지 35차례에 걸쳐 강도와 성폭행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의 잘린 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고 이씨가 범행 직후 대전시 중구 S병원에서 가명으로 치료를 받은 후 신용카드로 치료비를 계산한 사실을 포착, 이씨의 신원을 확인해 격투 끝에 검거했다.

경찰은 지난 3년간 청주시내 일원에서 발생한 35건의 부녀자 강도·성폭행 사건 피의자의 체액 유전자형이 이씨와 동일하다는 국과수 감식결과를 통보 받았다.

이씨는 주로 혼자 사는 여성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 왔으며, 2001년 1월 14일 오전 4시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이모(45·여)씨의 원룸에 침입해 이씨와 딸(21)을 흉기로 위협, 손발을 묶은 뒤 차례로 성폭행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씨가 묵비권을 행사하며 조사에 불응하고 있으나 유전자 감식 결과 진범이 확실하다”며 “강도와 성폭행을 당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피해자들이 많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태종기자 youh@chosun.com )

출처 : 조선일보



브레인공작
2003-06-20 02:39:41
3826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하얀마음빽구 '03.6.20 5:07 PM 신고
    :-D*불쌍하구려~ 하필 대전의 S별원이라하면~ 수술도중 사람 잘죽고 멀쩡한사람 위암이라해서 배째고 보니 멀쩡하다 해서 다시 꼬메는둥~ 하는 선병원을 가다니~ 흠~ 불쌍하구려~ㅋㅋㅋㅋ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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