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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용인 FC 유소년 축구 '태풍의 눈'

 


선진 시스템의 열매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유소년 축구 전문 교육 기관인 용인 축구센터(FC)가 출범 2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용인 FC에 소속된 용인 백암중학교(감독 서영석)와 원삼중학교(감독 정광석)는 지난 12일부터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제 4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초중 남녀 축구 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총 64개 출전팀 가운데 각각 4강과8강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당초 두 팀은 대진상 준준결승전에서 나란히 승리할 경우 4강전에서 맞불을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지난 18일 대구 강변잔디 축구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백암중이 육민관중을 2_0으로 꺾은 반면원삼중은 남수원중에 1_3으로 지는 바람에 같은 축구센터 팀간의 4강 대결은 이뤄지지 못했다.지난 2001년 8월 출범한 용인 FC의 소속 팀이 전국 대회에서 8강 이상의성적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 백암중은 지난 4월 무학기 대회에서 16강, 원삼중은 지난 3월 춘계 연맹전에서 32강에 오른 것이 이전까지의 최고성적이었다. 특히 양팀은 다른 중학교 팀들과는 달리 1, 2학년생이 주축을이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더욱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용인 FC 소속 팀들의 이 같은 선전은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선진 유소년 육성 시스템이 이제 서서히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달 말 제 3기 교육생을 선발하는 용인 FC는 무려 308억 원을 투자한 용인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고교 1개(백암고), 중학교 2개 팀등 총 132명의 선수들을 미래의 축구 스타로 키워나가고 있다.허정무 용인 FC 총감독(전 국가대표 감독)은 “대회 성적보다는 어린 선수들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전국적으로 용인 FC와 같이 좋은 시설을 갖춘 유소년 교육 기관이 좀더 많이 생겨나 축구 꿈나무 육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일간스포츠

브레인공작
2003-06-20 02: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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