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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차두리는 내거" 3개구단 경쟁

 


‘1부 리그의 영광이냐, 2부 리그에서의 맹활약이냐.’‘아우토반’ 차두리(23)가 다음 시즌 몸 담을 구단을 선택하기 위해 고심중이다. 7월이면 분데스리가 구단들이 훈련에 돌입, 서둘러야 하는데 좀처럼 선택이 쉽지 않다.
현재 차두리 영입에 나선 구단은 1부 리그의 프랑크푸르트와 2부 리그의빌레펠트, 뉘른베르크 3개 구단이다.가장 마음이 끌리는 구단은 프랑크푸르트다. 올 시즌 1부 리그로 진출한데다가 아버지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이 몸 담았던 구단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그러나 2부에서 1부로 올라간 팀의 첫 해 목표가 1부 잔류고 이를 위해 수비 지향적인 축구를 한다는 점에서 주전 확보 가능성이 높지 않아 마음에 걸린다.반면 빌레펠트와 뉘른베르크는 올 시즌 1부에서 2부로 탈락한 팀이다. 내년 시즌 1부로 복귀하기 위해선 공격 지향적인 축구를 해야 하고 당연히차두리에게 기회가 많이 주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가장 늦게 차두리 영입에 나선 뉘른베르크는 금전적으로 가장 높은금액을 제시하고 볼프강 볼프 감독 등이 수시로 차두리 측에 전화해 합류를 호소하는 등 가장 적극적으로 매달리고 있다.

아버지의 우려 섞인 만류도 결심을 흔들리게 하고 있다. 차범근 감독은 “아직도 프랑크푸르트엔 나의 활약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은데 두리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프랑크푸르트는 대도시이고 언론도 막강해만일 두리가 기대에 못 미치면 비난이 몰려들어 자칫 좌절할 수 있다”고신중한 선택을 요구하고 있다.

출처 : 일간스포츠

브레인공작
2003-06-20 16: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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